미니북이라 살짝 아쉬운 맛도 있지만 이웃블로그 초록으로님의 서평을 읽고 나도 읽고 싶다 생각했기에

또 아직 아기가 어린지라 제가 보고 잼나면 보드북으로 사주면 될꺼기에

또 내용이 좋으면 책의 크기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본 책은 앞장이 은박지로 반짝반짝 하게 되어있어서 아가들이 좋아할것 같더라구요

 

이제 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일로는 슈퍼맨 엄마의 아들 이름입니다

아들의 시선에서 보는 엄마의 모습이네요 어린 아이지만 엄마의 모든걸 느끼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컴퓨터로 뭔가 급하고 중요해 보이는 일하기ㅋ 전 여기서 사실 웃음 픽 터졌답니다

저도 우리 아기가 크면 컴퓨터는 중요한 일 때문에 엄마랑 아빠가 만지는 거야 라고 얘기할려고 그랬거든요^^

엄마가 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쓸 수 없다라니 마일로는 이미 다 큰것 같아요

다른 평범한 엄마들과 같지만 마음 속을 꿰뚫어 볼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마일로-

욕실에서 보라색 바다 괴물과 싸울때도

산속 동굴에서 못된 마법사를 물리칠 마법 수프를 끓이고 있을때도

방에서 불을 내뿜는 용을 물리치고 있을때도

엄마는 기가 막히게 마일로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소리 치지요

마일로는 친구 롤라에게 자기 엄마는 엑스레이 눈을 가진 슈퍼맨 같다고 자랑을 합니다


그리고는 엄마가 진짜 엑스레이 눈을 가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벽장안에 숨지만

엄마는 마일로가 어디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이번에 맞추지 못한답니다

ㅋ 진짜 슈퍼 영웅이 되어 이웃집 할머니를 구했거든요

엑스레이 눈을 가졌다고 믿었다가 아니라고 곧 실망하지만

마일로는 곧 엄아 등에는 눈이 있다며 또 롤라에게 자랑을 한답니다

엄마는 아가한테서 눈을 땔수가 없으니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아는건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지은이가 도입부에 " 나의 슈퍼맨, 우리 엄마에게" 라고 했는것 같습니다

아기를 위해 슈퍼맨이 되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책의 색감이 곱고 중간중간 위트가 넘치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입가가 흐믓했답니다

확실히 엄마가 책이 재밌어야 아기한테도 읽어주고 싶은게 맞는것같아요


마지막은 마일로가 생각하는 엄마는 슈퍼맨 모습이랍니다

ㅋ 마직막까지 아기의 시선에서 그림을 그리고 쓴것같아 너무 재밌었습니다



좋은 책 잼나는 책 읽을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내 인생의 책 앞으로도 쭈욱 좋은 책 많이 만들어주세요~ 

 
http://blog.naver.com/jeson99/80100357219 

사진과 함께 보고 싶으신 분들은 블러그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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