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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엄마처럼 - 일등이 아니어도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교육법
오드리 아쿤, 이자벨 파요 지음, 이주영 옮김 / 북라이프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꽤나 오랜만에 교육에 관련된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사실...이 책의 소개글의 시작..
"왜 프랑스 엄마들은 소리 지르지 않을까?"
이 한줄 때문에 너무도 읽어보고 싶은 책이였어요
저한테 프랑스라는 나라는 고상하고 우아하고..엘레강스한..
뭐 그런 단어들이 정의를 내리는 나라인데요
그런 프랑스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소리 지르지 않고
교육시키나 보다 왜..어떻게..
뭐 그런 생각들로 읽어보고 싶었던 ㅎ
단순한 이유지요^^
프랑스 엄마처럼은..
이제껏 제가 읽어왔던 육아서적..
훈육..인성에 관한 책이 아닌
교육법에 관한 책이랍니다
아이의 교육 문제로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 읽어보시면
꽤나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넘겼어요
6살 딸을 키우는...
저랑은 아예 상관없어..라는 느낌은 아니였는데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가 있는 엄마들이 읽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강했답니다..
저는 나중에 해나에게 이렇게 도움을 줘야 겠다는 생각으로
읽어내려갔어요
작가는 공동집필.
각각의 가정생활을 하다가 공부를 하게 되고
이렇게 하면 도움이 되겠다라는 생각에
의기 투합해서 책을 냈다고 해요
프랑스 아마존 48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프랑스 언론과 학교에서 극찬한 프랑스 엄마들의 필독서가 된 책이라고
소개가 적혀 있어요
고상하고 왠지 우아한 나라 프랑스도
교육에 대한 관심은 우리나라와 별반 차이 없다는걸 알고
좀 놀랬어요
북유럽쪽은 공교육이 잘 발달되어있지만
프랑스는 굉장히 치열한 경쟁사회로 아이들이 어려서 부터 사교육을
엄청 받는다고...
분명 우리나라와 정서적인 차이는 있지만
읽어내려가면서 정말 우리 나라 교육 사정과 별반 다를게
없구나..
그런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읽어가면서 더더 그런걸 느끼실꺼에요
그러니 궁금하면 사보시는걸로^^
그녀들이 권하는 프랑스식 긍적 교육법
꽤나 흥미롭고 도움이되는 그런 글들이 많았어요~
+
아래의 사진들의 책의 흐름에 관계없이
제가 읽어내려가다가 마음에 드는 부분을 찍었어요^^
글만 가득찬 교육책이 아니라
다양하고 이쁜 일러스트,
좋은 내용이나 흥미로운 얘기,사례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이었답니다
책은 총 3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장은 먼저 부모 자신을 아는 내용이 실려있다면
2장부터는 본격적으로 교육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데
전..2장부터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읽어갔어요 ㅎ
책은 아이와 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팁을 상당히 많이 알려주고
있답니다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이라던지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등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고
곧 실천할수 있는 내용도 많아서
좋았던 내용은 책의 모서리를 살짝 접어두기도 했어요^^
책 중간중간에 역사이야기라던지 흥미로운 실험같은 이야기같은걸
실어나서
일부러 따로 찾아보기도 했어요^^
요즘 청소년뿐만 아니라 많은 어른들이
스마트폰때문에 올바른 잠을 못잔다고 하죠
잠이 들때까지 밟은 불빛과 자극적인 글과 영상들..
어른들도 쉬이 조절이 안되는 건데
청소년이나 아이들은 더하겠지요
어릴때부터 끄는 연습!!!
어느 나라든 별반 차이가 없나봐요ㅠ
3장에는 마인드 맵이 소개가 되어있어요
저 어릴때 한창 요게 유행이였거든요
집중력을 높여주고 동시에 이해와 기억력을 올려준다는 마인드
맵
요즘 학생들이 꼭 필요한 논술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요
해나랑도 해볼려고 다방면에서 접급하려는데
녀석이 잘 도와주지 않고 있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아이에게 기대감과 사랑의 눈빛을 쏴주고
있답니다
프랑스 엄마처럼이라는...
이 책도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는 결론을 내리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엄마에게 보여주기 위한 암기,성적..
엄마들이 그런걸 내려놓음 으로 해서 얻어지는 행복
그 행복이 자녀에게...
그런 자녀들이 자신감,자존감,긍정적인 생각들이 더해져
스스로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랍니다
아이의 공부,학습 문제로..
거기다 가정,일 그런 겹겹이 쌓인 문제들로
얼굴이 굳어지고 있다면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