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과 찰떡인 미래적 시로 채워져있는 [신세기 도킹 스테이션] 표지도 상큼달큼한게 선풍기 앞에 누워 수박 먹으면서 읽으면 낭만 그 자체다 (하지만 난 회사에서 읽음. 낭만 없음. 퇴사 원츄)시집을 잘 읽지 않는 나로서, 교유당 첫 책이 시집이라는 말에 걱정이 태산이었다교과서에 나온 시는 선생님이 해석해주니 아 그렇구나 하고 이해가 됐다면, 요즘 시들은 도대체 설명이 없어 이해가 안된달까시 하나에 설명 하나가 붙어있으면 참 좋을텐데개인적으로 이 책 역시 나에게는 좀 어려웠다1부. 누가 뭐래도 빛 2부. 네게 남은 사랑이 얼마나 있어? 3부. 나중에 또 초면인 것처럼4부. 우리 다음의 우리는 또 없을 거니까각 챕터마다 12편의 시가 담겨있다의식의 흐름인가 독백인가 나는 누구인가 고민하며 넘기다보니 쿡 하고 가슴에 박히는 시 몇 편이 꼽혔다어쩌면 시는 이해가 아니라 마음으로 읽는 걸지도<욕조를 부정하며 여름나기>, <망고를 아세요?>, <1541>, <그런 것은 아름다운 셈법이 아니다>, <라디에이터를 긍정하며 겨울 나기> 5편이 나의 취향이었다전반적으로 시에 담긴 감정이 격하지않고 사랑을 그저 사랑으로 머물도록 하는 시📖 사랑하다 죽은 사람들의 양상이 이토록 다양하다는 것을 수집하듯 그럼에도 모든 사인은 수렴되어 결국 사랑 사랑 사랑이다. 146p <인챈트>[신세기 도킹 스테이션] 윤다미, 교유서가* @gyoyu_books 출판사의 교유단 활동으로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신세기도킹스테이션 #윤다미 #교유단 #교유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