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를 버텨낸 사람이 제자리를 붙잡는 글. 참는 선택 앞에 선 날들, 물러서며 지킨 것들, 말하지 않은 마음들, 그리고 버티는 태도까지. 살아가며 고된 날을 조심스럽게 꺼내보는 무겁지 않은 필사책이다. 사실 난 조직에 몸을 담은 적이 없는, 프리랜서 인간이라, 직장인의 마음으로 쓴 책이 조금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겪어보지 못한 세계였다. 하지만 조직 내에서 버티는 것 뿐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며 참아내야하는 시간에도 도움이 될 문장이 빼곡했다. 한 챕터의 문장을 따라 쓰고, 오늘의 나에게 전달하는 것. 지친 하루의 마무리에 도움이 될 기록이다. 한번에 쭉 읽어내리지 말고, 하루 끝에 한걸음씩 따라가기를.[버티는 마음을 적어둡니다] 반하다, 미다스북스*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