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요리사
김범석 외 지음 / 네오픽션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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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작가가 괴물이 출현한 유람선 ”지수호“를 바탕으로 6가지 이야기를 전개한다. 피할 곳 없는 배 위에서 벌어지는 괴물이야기의 시작부터 이야기의 끝 혹은 새로운 시작까지. 각기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 하나의 주제가 흥미롭다.

당장 죽음을 맞닥뜨린 인간들은 서로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희생정신을 발휘하기도, 누군가를 죽음에 이르게 하기도, 모든 걸 포기하고 죽음을 택하기도 한다.

귀여운 표지와 달리 선혈이 낭자하지만, 크게 잔인하지는 않다. 떨어져나간 신체부위들이 이빨을 달고 뛰어다닐걸 생각하면 조금 귀여울지도. 물론 내 눈앞에 있는 상황이라면 당장 기절할테지만 말이다.

무겁지 않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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