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잊은 남자는 강아지를 만나 사랑을 배웠고, 사랑을 주던 강아지는 남자가 떠나고 다시는 사랑하지 않기로 다짐한다. “나는 절대 사랑하지 않을거야, 그 누구도 다시는” 하지만 그 아픈 말과 반대로 강아지에게 인간의 온기가 찾아온다. 어쩌면 강아지는 또 다시 사랑을 할 지 모른다. 과연 강아지는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이 짧은 그림책은 사랑을 말한다. 초반에는 남자의 모습으로, 이 후에는 강아지의 모습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사랑의 힘, 그리고 사랑을 잃은 상실감.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조용하게 인생 (혹은 견생) 을 말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책인 만큼 간결하게 스토리가 진행되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삶은 어른들에게도 감명 깊을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