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늘푸른도서관에서 오늘 빌린 책인데, 도서관 책에 줄 그어진 것 오랜만에 봤네요. (후)줄근 이가 페이지를 제대로 읽었으면, 도서관 책에 줄 긋는 선택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걸 느껴야 되는데... 줄 긋는 것에만 신경 쓰니 내용은 들어올리가 없겠죠. 중요하지도 않은 데에 긋는 게 많아요. 한심하네요. ㅋㅋㅋ함께 보는 도서관 책에는 줄 긋는 대신에 (예전엔) 책에 포스트잇을 붙여뒀다가 공책에 옮겨 적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고, 필요한 내용만 복사해서 Notion에 붙여넣기 합니다.
2월 10일에 책 나온다는 기사 읽고, 교보에 주문해서 아침 일찍 받았습니다.
보통 저는 여기 북플에 별점은 대부분 안줍니다. 정말 마음에 안 드는 책은 별점 1, ”1년에 50권은 읽는 사람이면 이거 한권 정도는 읽을 여유가 될테니 보세요“는 별점 4, “제가 마음에 들었던” 책은 별점 5를 줍니다. 번역이 (저는 무감각해서 못 느꼈지만) 어떻든 도서관에서 빌려 보는 거지만, 흥미진진하게 잘 봤습니다.근데 양키스타티움에서 “뉴욕 뉴욕” 노래는 제가 직접 보러 갔을 때에는 이겼을 때 나와서, 이기면 나오는 줄 알았는데, 돌아와서 애플 TV로 경기 생중계 볼 때 보니까 양키스가 져도 노래는 나오더라구요. (책의 그 부분 각주는 잘못된 것 같습니다.)
밀리의 서재에서 전자책으로 읽는데, 편집을 정말 대충했나봅니다. 수십 군데가 이런 식이네요. •• 오온이 다 공이다 •• 를 보면, “누 군가는” 뜨겁게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다섯 가지의 ”연합으 로“ 이루어져 있기에<캡처 출처 : 밀리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