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보지 못했던, 보이지 않던 내 얼굴의 아주 작은 부분이 보이기 시작했다.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이든 내겐 전혀 중요치 않았다. 흉터나 상처라 판단하는 건, 그러니 빨리 없애고 지우라 말하는 건, 모두 타인의 시선이다. 적어도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나는 아침마다 볼수 있는 이 흉터가 반갑고 또 좋다. - P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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