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 별자리 신화 - 선과 악, 성과 사랑, 욕망과 이성이 뒤얽힌 어른을 위한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림 속 시리즈
김선지 지음 / 아날로그(글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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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는 언제 읽어도 재미있고 그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 새상에 일어날 수 있는 온갖 이야기가 이미 그안에 다 있다.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쭉 훑어보는 사이에 몰랐던 새로운 사실과 의미, 상징들이 내것이 된다.
지은이가 신화, 그림과 더불어 사회를 보는 예리한 시선과 비판이 들어있다는 점도 참신했다. 이렇게 신화를 풀어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에 싸우는 여성들의 미술사를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도서관에서 이 작가님의 신간이 나온 것을 보고 반가웠다.얼른 집어들고 봤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다양한 교양지식을 얻을 수 있고 사회를 보는 새로운 시선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으니 내게는 정말 유익한 책이었다. 앞으로 이런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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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세계를 바꾸다 - 마법, 향신료, 노예, 자유, 과학이 얽힌 세계사
마크 애론슨.마리나 부드호스 지음, 설배환 옮김 / 검둥소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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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은 우리 생활에 필수품이다. 건강에 해롭다는 상식에도 불구하고 우리 입맛을 강하게 유혹한다.설탕이 어떻게 전세계 사람들에게 쓰이고 어필되게 되었나 깊이있는 역사적 배경과 해설을 원했으나 너무 가볍게 서술되었고 정작 본내용은 154쪽인데 비해 연표와 주석이 20페이지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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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세계사 - 한 잔의 커피로 마시는 인류 문명사
탄베 유키히로 지음, 윤선해 옮김 / 황소자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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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관한 흥미로운 인류 문명사다. 커피나무의 기원에서어떻게 인간의 음료가 되었나, 유럽으로 유입된 과정, 스타벅스 커피에 이르기까지 커피를 즐기는 사람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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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여성들의 미술사
김선지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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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에 왜 여성화가가 없었는지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책을 읽고 역사에서 여성미술가들이 지워졌을 뿐이란 걸 알았다.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해준 책이다.요즘 현실도 각 분야에서 여성들의 위치는 별반 다르지 않는 것 같다.많은 사람이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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