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문장이 찾아오는 순간 - 읽고 쓰기에 대한 다정한 귓속말
오가와 요코 지음, 김난주 옮김 / 티라미수 더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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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며 주관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Who is next?

-책만이 가진 무언가를 사랑하는 사람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소설가를 꿈꾸는


쓰기와 읽기에 대한 소설가의 시선이 가득 담겨있는 책이다. 

총 3부로 이루어져있는 이 책은 작가가 했던 여러 강연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있다. 


이야기 라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소설은 어떻게 시작되는지,

독서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글 즉, 이야기에 대해 사유해볼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책만이 줄수있는 위로와 치유가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주는 위로와는 또 다른 책만의 무엇. 

아무리 기술이 고도로 발달해도 책과 이야기는 사라지지 않을것이다. 


작가가 출판을 결심한 이유처럼,

“책을 읽는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생각할 시간을 가질수 있던 시간이었다. 


더불어 오가와 요코라는 작가의 작품도 궁금해졌다. 

정말 그의 소설에는 소리없는 말과 눈짓이 담겨 있을까. 


서평의 기회를 주신 출판사에게 감사드립니다. 


책이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으며,
인간이 인간이기 위한 중요한 증명이기도 하다고 거푸 얘기합니다. -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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