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옥 #전군표
#난다
규곽지심 하일불경 (葵藿之心何日不傾) 해바라기의 마음은 언제나 태양을 향한다 했다.
조선의 임금은 규곽지성을 다하여 명나라 황제를 섬기겠노라 다짐하면서, 조선의 백성이 임금을 향하여 규곽지심을 갖는 것은 삼족이 멸하고 무덤이 파헤쳐지며 여자들이 노비가 되는 멸문지화를 입을 일이었다. 성삼문은 선왕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하여 아끼는 딸 효옥을 노비로 팔아버린 아비가 되고 말았다.
사육신(단종 복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6인의 충신-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과 생육신(단종을 위해 절의를 지친 6인의 신하-김시습, 원호, 이맹전, 조려, 성담수, 남효온)을 다시금 떠올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