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갭 투자로 300채 집주인이 되었다 - 부동산 투자 100문 100답 실전편
박정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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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지갑인 월급쟁이들의 월급. 월급쟁이들은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할까요? 사실 그저 단순하게 안쓰면서 마냥 모으기에는 은행 이자가 턱없이 낮습니다. 손놓고 가만히 있기에는 정년 보장도 힘들고 뭔가 살 궁리를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머니가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저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알다시피 부동산 경기가 매우 안 좋습니다. 과거만큼 집값이 오르는 기대심리로 접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부동산을 권하고 있습니다. 과거 부모님 세대가 접근했던 방식과는 뭔가 다를거란 기대를 가지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아파트를 300채나 살 필요가 있을까? 7월은 재산세의 날이기에 더더욱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현재 집 한채를 가지고서도 나오는 재산세가 부담스러운데 300채면 상상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읽어나가기 시작하면 허무맹랑한 이야기만은 아니라는걸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생각보다 적은 금액으로도 충분히 자산을 늘릴 수 있다는 용기가 생깁니다.


 한가지 조금 걱정이라하면 최근 부동산법이 바뀌어서 거주용 부동산을 구매하는 경우 과거와는 달리 무조건 원금균등 or 원리금 균등 상환으로 대출상환 방식이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자만 내도 무방했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엄연히 다릅니다. 이런 상황을 어느 정도 반영한 것 같긴 하지만 조금은 더 공부해 볼 필요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서평에 이야기할 수 없어 매우 아쉽습니다. 그런데 정말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월급쟁이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잘 모르고 있던 방법으로 어쩌면 보다 쉽게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습니다. 저도 조만간 그 첫발을 내디뎌 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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