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의 기적 -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그 많은 꿈들을 이루었을까?
빅 존슨 지음, 곽성혜 옮김 / 유노북스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에게 가장 공평하게 주어진 것은 바로 '시간'입니다. 남녀노소,지위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24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런데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실패합니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메달의 색깔 차이일뿐 실제로 그 메달을 향한 노력은 색깔로 정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분명 등수는 갈리고 1위와 2위의 갭은 커지기 마련입니다. 반드시 1등이 될 필요는 없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100세 시대에 자신이란 존재를 나타나기 위해서는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저자는 우리에게 총 13가지의 원칙과 함께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맨 마지막에 덧붙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여느 자기계발서와 큰 차이가 없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 느낀 바로는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라는 이 두 단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도 설마 그럴까? 의심부터 하면서 책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믿고 오로지 그것에 집중을 해야만 비로소 성공이라는 길이 조금은 열리기 시작한다고.. 분명 이는 맞는 말입니다. 집중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에 과연 그럴까? 자꾸 흔들리고 집중하지 못하면 한정적인 나의 에너지가 여기저기 분산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성공할 수 있고, 잘못된 버릇을 고쳐서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만 실천하는데 있어서 실패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세운 꿈, 미래에 대해서 믿고 실천을 한다면 한가지 더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단순히 머릿 속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진짜 상상을 통해 그것이 이루어진 모습을 그리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그 어느 것보다 이게 가장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뭔가 오글거린다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현재 큰 갈림길에 서 있는 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이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저에게 왜 그런 무모한 도전을 하냐고 묻습니다. 세상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고, 실패할거라고 단언합니다. 하지만 그 길을 가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공할 확률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높을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굳건히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을 가기 위해선 상상의 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자가 마지막에 던진 그 한마디 '지금 시작하라!' 이게 중요합니다. 자기 계발서를 읽는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또 내일부터가 아니라 읽으면서 지금부터 조그마한 것 하나부터도 바꾸려는 의지, 그게 바로 중요합니다. 제가 곧 성공해서 블로그에 성공후기를 올리는 그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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