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 - 부를 끌어당기는 부자들의 공부법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박연정 옮김 / 예문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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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창시절에는 그렇게 공부하라고 하면 하기가 싫어서 뺀질거리기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참 희한한 일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실수를 안하기 위해서 공부에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요새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자기주도학습을 이제서야 시작을 하게 된 셈입니다.어른들이 공부는 본인이 필요할 때 해야 효과적이란 말이 이런 뜻이었습니다. 전공과 무관한 업무를 하다보니 기본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서 용어를 공부하기 시작하고, 1년차가 넘어가니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 또 다른 자격증 공부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출장이 앞으로 잦아질 것을 대비해서 영어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분명 과거에 비해서 보다 발전된 모습을 가지고 있기에 만족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뭔가 껍데기만 채워지고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축적되고 있는 지식이 수단화되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생활에 찌들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사소한 것들 조차에도 불만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학생일 때 선배들이나 주변에 회사원들이 회사, 상사 욕했을 때 그냥 받아들이면 안되나? 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겪어보니 그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부정적 마인드가 하나, 둘 쌓이다 보니 정작 감사해야 할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 감사한 마음은 곧 겸손의 자세로 이어지고 자연스레 사람과 부는 따라오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68가지 조언 중 지금 당장 실천으로 옮겨야겠습니다.



이 책에서 한가지 위안이 된 점은 바로 51 챕터였습니다. 거의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제가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습관이었습니다. 간혹 남자친구가 가방이 왜 이렇게 무겁냐고 타박을 줍니다. 하지만 저는 굴하지 않고 책을 가지고 다닙니다. 혹시나 혼자 있게 되는 시간 핸드폰을 만지거나 멍하니 있는 시간이 매우 아깝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는 회사 적응하느라 제대로 읽지 못했는데 2015년엔 다시 제 페이스를 찾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전반적으로 읽기에 어렵거나 무거운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누구든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다른 자기계발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중요한 것은 저자의 조언을 얼마나 체득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이미 책을 다 읽은 저부터 바로 실천에 옮기려고 합니다. 10억이라는 숫자가 아닌 저의 값어치를 올리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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