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관심이 많은 동생을 둔 탓에 과학에 관한 질문을 받는다. 그나마 지구과학은 중학교 때 얕은 지식으로 알았기에 얼추 동생에게 답을 해 줄 수 있었다. 하지만 빅뱅과 같은 우주 이론에 대해서는 달랐다. 그래서 태양계와 지구편은 비교적 술술 읽혔던 반면에 이 책은 그것에 비해 2배 정도는 걸린 것 같다. 동생 또한 난생 처음 보는 단어들의 나열에 조금은 놀랐다. 내용면에서는 '과학동아'라는 그 책 이름에 가히 걸맞을 만큼 충실하게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분명한 것은 내용이 초등학생들도 쉽게 접할 정도로 쉬운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내 생각에는 적어도 2-3번 정도는 읽어야 어느 정도 이 책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빅뱅과 우주는 우주가 어떻게 생성이 되었는지 그 진화과정을 사진과 도표 등을 이용해 설명해 주고 있다. 과학저인 내용 뿐만 아니라 그 과학 이론을 누가 어떻게 발견했는지에 대해 배경지식 또한 알려주고 있다. 우주와 관련해서 이론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대략적으로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정도로 많을 거란 생각은 못했다. 초등학생인 동생의 경우 물론 사진에 많은 흥미를 느꼈다. 하지만 그보다도 '빅뱅을 발견한 과학자'와 관련한 만화를 가장 재미있어 했다. 아무래도 초등학생 독자에겐 깨알같이 쓰여진 글보다는 이렇게 쉽게 볼 수 있는 만화가 더 쉽게 와닿기 때문인 듯하다. 그런면에서 조금은 이런 만화에 지면을 할애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이 중에서 나는 아무래도 얼마 전 우리나라 천체과학자에 의해 포착된 블랙홀에 관한 것이었다. 그 블랙홀은 어떻게 생성되었으며 현재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 주었다. 확실히 이런 배경을 알고 다시 그 기사를 보니 보다 쉽게 와닿고 블랙홀에 대해 흥미가 생겼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