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과장은 어떻게 5년 만에 120억을 만들었나 - 서울 아파트에서 기회를 찾아라
박재진(갓슬러) 지음 / 아라크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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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주식에 이어 부동산 공부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자가 1채 있으면 뭐 성공한거 아닌가? 이렇게 안일하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식이나 예,적금으로 모으는 것에 비해 자산증식 속도는 역시나 부동산을 따라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 제목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박과장이 5년 만에 120억이나 되는 큰 돈을 만들었는데 과연 어떤 방법이었을까요? 바로 부동산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사실 이 책 외에도 다양한 부동산 관련 책을 몇 권 읽었었는데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주어서였습니다. 왜냐하면 2019년부터 2020 2021년까지 부동산 정책이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이익이 아닌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사례에 입각한 내용이 궁금했습니다.

사실 1가구 1주택이 저로써는 이런 상황에선 투자가 겁이 났습니다.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양도소득세가 겁나서 피하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양도세는 이익이 있어야 내는 겁니다.

부린이인 저는 처음에 저 이야기를 듣고선 그건 당연하죠~ 그런데 그 번 돈이 너무 미비하면 그거 하는게 의미있나요?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가계부 쓰면서는 10,20원도 따지면서 부동산으로 몇백만원이라도 벌게 되면 그걸 하찮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얼마나 모순되는 걸까요? 아직까지도 빚을 활용한 레버리지에 대해서 보수적인 생각을 다 떨쳐버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보다 한발짝 더 나아갈 용기가 생겼습니다. 저자 또한 실행력을 강조합니다. 백날 책으로 공부해봐야 실행하지 않으면 결국 제자리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직접 경험하지 못하면 앞으로 뭐가 잘못된 것이고 잘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저 또한 지금 집 관련해서 이것저것 상황이 닥치니 부동산도 겁없이 들어가보고 또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부동산 공부해서 우리도 120억 한번 만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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