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없어도 미국 주식은 사고 싶어
남기성 지음 / 미래지식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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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에 주식에 관심을 가져서인지

최근 들어 주식 관련한 투자 방법들이

다양하게 소개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김미경스쿨에서 유수진강사가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자식에게 물려주기에 가장 좋은 것이

미국주식이라고 합니다.

저 또한 막연하게 우리나라 우량주와 함께

미국주식을 아이들에게 조금씩 사주고 있었습니다.

~ 잘하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막연하게 하다 보니

이제는 보다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목에서부터 엄청 강렬합니다.

집은 없어도 미국 주식은 사고싶어!!

솔직히 집은 자본금이 워낙에 크기 때문에

주식을 부동산에 비해서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주식을 처음 접했을 때 놀랐습니다.

1주당 가격이 쉽게 매수하기가 부담스러울

정도의 금액이었습니다.

아마존은 300만원이 훌쩍 넘었습니다.

제가 잘못 본 줄 알고 환율계산기를

계속 다시 해 볼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무지했던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100%는 아닐지 몰라도

미국 주식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하고

왜 미국 주식을 공부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이 다른 주식관련 책에 비해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던 이유는

가장 최근 소식이 업데이트 된 정보들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주식 기본 추천 책들은

과거에 있었던 사례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뭔가 현실감이 확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온 사례들은

지금 특수상황인 코로나19로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가 반영되어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미국 주식을 접근할 때는

내가 아는 기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기업 주식을 살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뭐하는 회사인지도 모르는 기업을

누가 좋다더라 하는 카더라만 듣고

주식을 투자했다가는 낭패보기 쉽습니다.

그리고 주식이라는 것은 내가 그 회사에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회사의 사업방향 등을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엄마가 사라고 해서 사는 것보다는

자신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을

예를 들면 디즈니 만화를 좋아한다면

디즈니 주식을 사면서 계속 관심을 갖게 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챕터를 읽으면서 최근 우리 아들들이

엄청 열광하는 카봇은 어느 회사인지

급 궁금해졌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에서도 요새 핫한 것이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과거 월재연에서 투생님 강의를

들을 때 꼭 ETF 공부하라고 하셨는데

그 때 보다 열심히 했어야 하는걸

이제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이렇게 공부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기업분석, 우량주, 우선주, 배당주

이런 내용들이 막막하시다면

ETF 지수를 공부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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