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니 운이 밀려들기 시작했습니다 - 정신과 의사가 발견한 운을 끌어당기는 19가지 절대법칙
와다 히데키 지음, 황혜숙 옮김 / 센시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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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주변을 둘러보면 같은 상황 속에서도 참 일이 술술 풀린다는 인상을 주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별다를것이 없어 보이는데 왜 저렇게 운이 따르지? 라는 생각에 부럽기도 하면서 그 방법이 궁금했습니다.

사실 그런 사람 중에 한 명이 저의 남편이었습니다. 실제 같이 살아보면서 이렇다 할 이유를 못 찾고 있었는데

책 제목만 보고 확 끌렸습니다. 그리고 그 운을 저도 한번 만끽해보고 싶었습니다.

대충 책을 읽기 전에 눈치는 챘지만 진정한 운은 자신이 얼마나 희망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책의 두께는 상당히 얇은 것에 비해 19가지 법칙 자체는 정말 자신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가장 흥미롭게 읽은 챕터는 4장 바로 금전운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저의 블로그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 가장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 금전, 재정, 재테크 관련입니다. 당장 상황 속에서 운을 통해서 조금 더

저의 금전적인 상황을 극대화하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사실 남편과 둘다 근로소득 이외에 부수입을 얻기엔 뭔가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지금 상황 속에서 운을 통해서라도 조금은 도움을 받고 싶단 생각이 컸습니다.

4장을 읽고 나서 느낀 것은 뭔가 드라마틱한 방법을 생각했다면 역시나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단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부정적인 기운을 최소화하면서 아쉬운 부분을 최대한 긍정적인 요소로 느껴지게끔 만드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엔 책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라 뭔가 설명이 부족함이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뜬구름 잡는 그런 내용들은 아닙니다. 실제 바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들로 충분히 있고 앞으로 삶에 운이 것만 같다는 느낌을 받게 줍니다.

역시나 책의 핵심 포인트는 마지막 챕터입니다. 표지에서 언급되었던 절대법칙 19가지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워낙 내용이 궁금했던 상황인지라 책을 읽는데 하루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술술 읽히면서도 재미있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을 바꾸면 좋을지 생각해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운은 그냥 내가 무엇인가를 하지 않아도 운명처럼 다가오는 그런 행운쯤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책을 처음 읽어보고자 했을 때는 그런 부분을 생각해서 읽기 시작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또한 자신의 행동의 결과물이라고 있습니다. 내가 어떤 행동을 했고,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에 따라 운이 나에게 작용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행동했던 사람이라면 그걸 그저 운이라고 받아들인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운이라는 것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운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책에 나온 법칙들을 적용한다면 보다 인생이 즐거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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