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자아이의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방법 ㅣ 아이의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방법
토미나가 유스케 지음, 윤경희 옮김 / 북스인이투스 / 2019년 11월
평점 :
나이를 먹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다보니 엄마로써 여자로써 꼭 딸을 낳고 싶단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같은 동성으로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상은 아들 둘 엄마가 되어보니 점점 이 아들들을 어떻게 키워야 주변에서 잘 키웠단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가 항상 고민이 되었습니다. 인성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학습능력에 있어서도 하루라도 어렸을 때 제가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좋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반드시 소위 SKY대학이라고 불리는 명문대를 입학시키기 위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아니다. 다만 본인들이 하고자 하는 일이 있을 때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뭔가 해내는 그런 진취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어서 그에 일환으로 학습 능력을 키워주고 싶었습니다. 아직 책에서 이야기하는 5세가 되지는 않았지만 미리 염두해 두고 있다면 자연스레 적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저자는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성향과 부모의 태도 파악만으로 낙제 받던 아이도 성적향상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만큼 공부에 있어서는 기본 IQ보다는 그 아이가 어떤 성향이기에 공부를 하고자 하는 동기와 방법을 마련해주는게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저는 엄마이자 여자이기에 사실 의외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자아이의 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방법도 한번쯤 읽어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조금만 일찍 접했더라면 제가 공부하는데 적용해보고 싶었을 정도였습니다.)
제목만 보면 이 책이 학습능력 향상에만 초점이 맞춰져있다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책을 읽고나서 앞으로 아이 교육 참고서로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바로 생활습관에 관한 조언들 때문이었습니다. 뉴스에서도 우울증, 사회혐오 등 정신적인 문제로 사회문제가 되는 것이 많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런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길 희망하기에 이 부분이 특히 와닿았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저자가 이야기한 내용들을 어떻게 적용해볼지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추후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을 보게 된다면 이 책은 제 육아에 있어서 최고의 추천도서가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