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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 개정판
스웨이 지음, 김정자 옯김 / 정민미디어 / 201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살다 보면 인생의 굴곡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최근에 잘 안 풀리는
일들이 겹치다 보니 마음 한구석이 답답해졌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기엔 이 기간이 길어질 것만 같아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인생에 대한 조언이 한가득 담겨있습니다. 챕터 하나하나마다 구구절절 힘든 제
자신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이 잘 안 풀릴 때부터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끌어당김의 법칙’ 내용이 매우 와닿았습니다. 사실 지금 겪고 있는 일들이 힘들 때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꾸 그 사실에 집중하게 되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지금까지도 헤어나오지 못한 제 모습만 봐도 그 상황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내가 진정 바라고자 하는 일에 보다 집중하게 되면 어느새 그 길을 향해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장 제가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아주 조그마한 일이라도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게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
당장 드라마틱하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긍정적인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서 언젠가는 긴 터널을 빠져 나오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됩니다.
하루에도
여러 번 감정기복이 생길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한달, 일년, 인생
전반에 걸쳐서 마냥 행복한 일들만 가득할 수가 없습니다. 곡식도 시련을 겪은 후에 단단해지듯이 인간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이 책의 교훈을 참고 삼아 이 긴 터널을 한번 통과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