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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실로 가다 - 도리스 레싱 단편선
도리스 레싱 지음, 김승욱 옮김 / 문예출판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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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의 이것이 돌덩이라면, 돌덩이라면,
그것을 뽑아내고 자유로워질 텐데······.
(···)
내 손의 이것이 돌덩이라면, 돌덩이라면,
나무 위로 던질 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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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이기호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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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나는 생각한다.
모욕을 당할까봐 모욕을 먼저 느끼며 모욕을 되돌려주는 삶에 대해서.
나는 그게 좀 서글프고,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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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식탁 오늘의 젊은 작가 19
구병모 지음 / 민음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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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때리거나 발을 걸어 넘어뜨리거나 울고 웃을 때마다, 목마르고 땀이 날 때마다 엄마를 찾았다. 아이들이 엄마, 하고 부르는 소리는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무심코 튀어나오기도 했고 그건 때로는 본능이나 반사작용 이전에 존재하는 자연법칙, 이를테면 심장 박동에 가까운 외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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