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자녀교육 - 가진 것이 없어도 물려줄 수 있는
장화.금파 지음 / 열린생각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아이를 세상에 널리 이름을 알리는

 위대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이 책은 분야는 서로 다르지만 인류의 진보와 역사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하며

세기를 뛰어넘도록 칭송을 받는 천재들의 부모들 이야기 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천재성을 드러낸 이는

그런 천재적인 재능을 계속 끌어낼 수 있도록 이끌어 준 부모가 있었고,

자신의 재능이나 능력을 알지 못했던 이들에게는

그런 재능을 찾아 계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지해 준 부모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사회에서 낙오자로 찍힌 이들조차 이들의 부모는 그들을 져 버리지 않고..

계속 믿고 사랑해 주어 그들이 세상을 이끌어 갈 인물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

부모라는 존재는 자식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가치관이나 세계관, 인성과 심성을 형성하는 토대는

모두 부모가 만들어 주는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형성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자신의 소유물로서 자식을 인식해서는 안 됩니다.

사회의 구성원을 내가 잠시 맡아 키우고 있다는 책임감으로 아이를 바라봐야 합니다.

자신이 하는 말이 공정성을 잃고 있지는 않은지..

 왜곡되어진 가치관을 아이에게 심어주고 있는 건 아닌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인간으로 키우고 있는건 아닌지..

늘 되돌아 보고 반성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세기를 뛰어 넘는 위인들의 부모가

자식들을 어떻게 교육 시켰는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에피소드를 위주로 글이 씌여졌기 때문에 참 쉽고.. 재미가 있습니다.

또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한다는 훈련식 부모지침서가 아니기 때문에

많이 부담스럽지도 않습니다. 

늘 손이 닿는 곳에 두고 읽으면서..

자신을 반성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에.. 참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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