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경영하는 CEO 카츠마 카즈요 - 우연을 전략적인 행운으로 바꾸는 4가지 힘
카츠마 카즈요 지음, 유윤한 옮김 / 21세기북스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행운을 경여하는 카츠마 카즈요..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녀는 정말 일인 기업을 경영하는 CEO라 할 만합니다.

19살에 일본 최연소 회계사가 되었고..

어린 나이에 결혼해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그리고 이혼을 했습니다.

그녀는 이미 19살 때에 세상의 주목을 받았고..

일과 사랑.. 그리고 가정을 병행하며 자신의 경력을 잘 다져 갔습니다.

그리고 이혼이라는 허방다리를 ..

우리 나라만큼이나 보수적인 사회 일본에서 그 허방다리를 잘 딛고 일어나

자신의 삶을 하나의 기업으로 만들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면서.. 흠..

너는 이미 어려서부터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을 했구나..

 잘난 사람의 성공 스토리나 담겨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며 백안시하고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카츠마 카즈요라는 사람.. 은근히.. 사람을 격려하는 힘을 갖고 있더라구요.. 

 절대 백점 만점의 백점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 말아라..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자신을 인정하고..

그 자리에서부터 시작하라고 말하고 있네요.. 

그리고 포기할 건 포기하고.. 못 하는 건.. 못하는 대로 포기하고..

욕심부리지 말라고 하네요..

모든 면에서 잘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자신도 못하는건 포기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자신에 관한한 엄격해 지라고 말하네요..

자신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자신의 한 번 뿐인 삶도 역시 엉망이 되어 버린다고..

여러 가지로 조언을 해 주네요..

 이 책에서는 논리적이고 좀더 체계적인 방법으로

자신을 바꾸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는데..

읽는 제가 논리적인 사람이 아니라서 그것을 정리해 옮겨 놓기는 좀 힘이 드네요..

 이 책에서 제 정신이 번쩍 들게 해 준 한 문장.. 

삼독 추방... 

삼독.. 질투, 분노, 어리석음.. 

을 추방해야 한답니다. 

다른 이들을 질투하지 말고, 화내지 말고, 투덜거리지 않는다..

이 문장을 매일 매일 마음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에게 화내지 않기.. 

지금의 내 상황에 투덜거리지 않기..

그리고 내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질투하지 않기..

이 질투하지 않기가 어찌나 마음을 찌르는지..

내 마음 속 어디에 이리도 질투가 많이 숨겨져 있어

나는 이 문장을 읽으며 그토록 창피하고.. 부끄러웠는지.. 

그래서 요즘에는 늘 생각합니다..

간절히.. 간절히.. 삼독을 추방하자고.. 

그래서 나 스스로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말자구..

좋은 책.. 넘 잘 읽어서 카츠마 카즈요라는 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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