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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꼭 다시 올게 - 하늘만큼 땅만큼 5
김용택 지음, 황미야 그림 / 미세기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섬진강을 놀이터 삼아 다니는 흰둥이와 청둥이는 너무나 다정하다. 마치 때묻지 않은 우리 아이들과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정다운 흰둥이와 청둥이를 그림그린이(황미야님)은 정말 근사하게 표현해 놓은 것같다. 땅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 것같은 구도로 모든 것을 다 포용할 것 같은 느낌이다. 한지에 토분을 바르고 그 위에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것이라고 하는데 황토빛이 그림 구석구석에 스며든 것같은 느낌도 아마 그 이유인것같다. 감히 내가 보건데,우리나라 그림책 중에서 대표적인 그림책이 아닐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