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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게임의 룰 - 엔비디아가 바꿔버린 AI 시대의 성공 원칙
장상용 지음 / 해냄 / 2024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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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과 엔비디아는 단순히 AI 반도체 시장의 리더를 넘어, 생성형 AI 개발을 꿈꾸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도구와 기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나 또한 생성형 AI를 개발하면서 엔비디아의 기술, 특히 CUDA(Compute Unified Device Architecture)의 강점을 크게 느끼고 있다. CUDA는 엔비디아가 개발한 병렬 컴퓨팅 플랫폼이자 프로그래밍 모델로, GPU의 연산 능력을 극대화해 딥러닝 모델 훈련 속도와 효율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AI 개발자들은 더욱 빠르게 모델을 구축하고 실험하며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책에서도 엔비디아의 GPU와 CUDA의 혁신적 역할이 두드러진다. 젠슨 황은 딥러닝 초기 단계부터 GPU가 AI 훈련에 최적화된 연산 플랫폼이 될 수 있음을 간파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2012년 제프리 힌턴 교수팀이 엔비디아 GPU를 활용해 ‘알렉스넷’을 훈련하며 AI 혁명의 서막을 연 사건은 CUDA의 잠재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젠슨 황은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게임 그래픽카드 중심의 엔비디아를 AI 반도체 선도 기업으로 과감히 전환시켰다. 이는 단순한 전략이 아니라, AI의 미래를 준비한 그의 선견지명과 결단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최근 AI 열풍 속에서 엔비디아의 주식은 그 기술력과 리더십을 반영하듯 급등하며 전 세계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3년 엔비디아는 AI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위치 덕분에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GPU와 CUDA가 AI 혁신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주식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가치는 단순한 기업 이익 그 이상을 반영하고 있다. 젠슨 황의 비전과 AI 기술의 잠재력을 향한 시장의 기대가 결합된 결과다. AI 칩부터 생성형 AI의 개발까지, 엔비디아는 단순한 기술 공급자를 넘어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CUDA의 진정한 강점은 병렬 처리 능력을 활용한 연산 속도의 비약적 향상과 효율성이다. 생성형 AI의 모델 학습은 방대한 데이터와 복잡한 계산이 요구되는데, 이를 기존의 CPU만으로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CUDA는 GPU의 연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모델 학습 속도를 비약적으로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대규모 AI 모델을 실시간으로 실행하고 최적화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나 역시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 점을 절실히 체감하고 있으며, 이는 젠슨 황이 만들어 낸 엔비디아 생태계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다.
젠슨 황의 리더십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통해 성장을 이루어내는 자세를 보여준다. 특히 AI 모델을 훈련하고 최적화하며 새로운 기능을 실험할 때 CUDA와 같은 도구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그의 선견지명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그의 말처럼 “성공이란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라는 원칙은 엔비디아 기술의 발전 과정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이 책은 젠슨 황의 리더십과 AI 혁명의 과정을 생생히 그려내는 동시에, AI 개발자들이 직면한 기술적 도전과 그 해결책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기술적 기반은 단순히 성능을 넘어서 AI 혁신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으며, CUDA와 GPU의 조합은 AI 시대를 여는 열쇠라 할 수 있다. 주식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성공은 젠슨 황의 열정과 선견지명, 그리고 AI 기술의 잠재력을 향한 그의 끊임없는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이 책은 AI와 기술의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단순히 읽을거리를 넘어 실질적이고 강력한 통찰을 제공하는 도서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