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유럽 여행기 - Natural Life, 24살, 어쩌면 가장 아름다운 추억
김예빈 지음 / 바른북스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오늘따라 너무나 스트레스가 쌓인 날이였다. 물론 어제부터 이어진 것이긴 하지만...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야 하나..고민 중... 문득 북유럽 여행기 책이 생각났다.
조심스레 다시 펼쳐본 책 ~
나는 나도 모르게 북유럽에 머물어 지은이의 감정이입이 되어 있었다. ㅋㅋ
책 자체는 글의 면적보다 사진의 면적이 더 많을 정도로 북유럽에 대한 이미지뷰가 활실히 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익히 알고 있었던 내용도 있었지만 지은이의 세밀함과 섬세함이 깃든 여행 스토리는
한장 한장 넘기면서 다음장이 더욱 기대되었다는 ~
다행스럽게도 감정에 대한 내용이 많지 않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도시와 사물에 대한 내용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들과 유용한 정보들을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알려주니 더욱 실감나게 읽게 되었다.
책 내용중에 사진 실력이 부족하다 했는데 의외로 지은이의 사진 실력은 대단하다.
사물과 풍경을 찍는 구도나 각도등이 아주 탁월했다.
지금 문득 들은 생각이지만...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은 그들이 아닌 이상 내가 그동안 왔던 여행 책중에 가장 잘 찍은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브뤼겐 박물관에서 본 방명록 내용 ~ ㅋㅋ
아기자기한 내용과 지은이의 답변 내용에 피식 웃게 된 대목이기도 했다.
또한 노르웨이 축제에서 활쏘기 체험에서 벌어진 일 ~~
나도 모르게 하핫 웃게 되었다.
이 책을 읽게 되면서 가장 크게 얻은 정보는 !
철저한 계획이 필요한 여행이였다.
일정과 예산에 대한 계획을 어떻게 저렇게 치밀하게 세웠을까?
감탄의 감탄을..그러기에 일정이나 어떤 일이 생기면 바로 바로 계획을 변경하는 지은이의 모습을 보고
엄청 놀랐다. 역시.. 자유여행의 묘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이렇게 철저해야만 하는구나 ~
아이슬란드어의 내용은 정말 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와 ~ 와 ~~ 감탄을 혼자 방안에서 하며...ㅋㅋ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었다.
스트레스가 가득한 날이였지만..
나에게 왠지 모를 큰 희망을 준 책 ~
너무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