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다는 건...
그 만큼 기대를 하고..또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하는게..
저자의 도리가 아닐까 한다.
나는 금년에 또 한권의 소중한 책을 발견했다.
이름하여 왕으로 산다는 것.
머...책 제목만 봐도 조선시대의 왕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역시나 맞았다. ㅋㅋㅋ
일단 이 책은 흥미 위주의 책 내용은 아니다.
그 때 당시의 왕을 중심으로 그 왕들의 업적에 대해
내세웠으며
고리타분한 교과서 이야기에서는 조금 벗어난...
최대한 독자를 배려한 쉬운 설명으로 왕의 이야기를 펼쳐
낸다.
조선시대 초기의 왕 이야기부터
시대의 흐름으로 쭈 ~ 욱 정리되어 있다.
뭐..그것도 중요하겠지만 난 이책을 통해 여러 왕들의
정확한 업적을 알게 되었다.
항상 외워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이였는지..
이 왕의 업적이..이 왕의 업적인것 같기도
했고...
ㅋㅋㅋㅋ
그리고 숙종에 대한 정확한 스토리도 알게 되었다.
워낙..숙종 시대에는 환국이 많았기에 정말...그게
뭔지도 모른채..
항상 책을 읽곤 했는데..
왜 그래야만 했는지부터 시작한 숙종의 입장도 고려하게
되었고
신하들의 입장과 그 시대의 흐름도 정확히 짚게
되었다.
영조 & 정조 이야기는 워낙 유명하기에..
조금 아낀다는 식으로 나중에 읽었는데..
역시 정조의 이야기는 조금 더 깊게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한가지 정확히 말해주고 싶다.
조선 시대의 왕에 대해 전혀 모른다면..
이 책을 읽기보다는 다른 책을 먼저 보기를
권한다.
이 책이 어렵다기 보다는...
왕들이 왜 그래야만 했는지..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왕들의 행실과 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왕들의 입장이
정확히 나와 있기에 선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읽게
된다면..
아마..만배..스무만배의 기쁨으로 내용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그리고 저자에게 너무나 감사함을 표명하고 싶은
책..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다.
꼭 읽어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