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북부 책보다는 조금 더 서정적인 느낌이 가득한 시각으로 쓰여진 책 같다.
지리적 위치로 북부와 크게 다른건 없지만 조금 더 감성적인 느낌이 가득한 남부가 아닐까 한다.
조금 더 예술에 관한 ...그리고 꿈같은 이야기가 가득한 남부 이야기.....
사실..
이 책은 저자의 독특한 화법으로 구성되는 글의 전개가 호불호가 갈려진다고 북부편에서 언근한바 있다.
단순한 여행책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는 다소 질릴수도 있다는 ....
하지만 프랑스를 깊게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이만한 책이 없다고 말해주고 싶다.
아쉽게도 북부편과 같이 사진보다는 글로 표현되는 부분이 많다보니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을 듯 하다.
유럽의 가장 특징은 중세 귀족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와 유적지 관련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그 많은 역사를 재미있고 흥미가 유발되도록 글을 쓴다는 것은 쉽지 않다.
끝없는 연구와 탐구끝에 나올 수 있을 법한 이야기...
그러한 이야기가 이 책에도 한톨..한톨 담겨 있다.
책 내용 중에 가루프 해변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베이냑 샤토.
나도 모르게 이 부분을 읽는 도중에 새벽 공기가 은은하게 내 주위에 퍼지는 느낌이 들었다.
저자가 묘사를 어찌나 잘해놨는지....
영화속의 파노라마 사진들이 스쳐 지나가는 듯한 강렬한 인상도 받았다.
조금 아쉬운 것은 너무 외부 이야기에 대한 참조 부분이 많아서 쫌 그랬다.
조금더 저자만의 생각과 시각으로 바라본 이야기가 담겨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
더욱 아쉬운 것은..
계속 언급하지만..
조금만 더 많은 사진이 있었더라면...휴...
정말 아쉽다...
한가지 확신이 선것은..
프랑스에 가게되면 피카소 미술관만큼은 꼭 들리겠노라 하는 다짐이다.
물론 북부에 가게되면 다르겠지만..ㅋㅋㅋ
하지만 박물관의 특성상 사진을 못 찍게 되어 있어서 그런지..
내부 사진은 없다.
외부 사진 2장만 달랑...
북부는 웅장한 느낌의 건물이 많았던 반면 남부는 자연과 어울려지는 부분이 많다.
그리고 예술도 조금 더 독특한 느낌의 작품들이 많은 듯...
분위기나 유행을 따라가는 그런 작품이 아닌..저자만의 생각이 중요시 한 작품.
앞서서도 언급했지만...
빠르게 프랑스에 대한 내용을 얻고 싶다면 다른 책을 권하고 싶다.
하지만 이 책은 프랑스를 정말 깊숙히 알게 해준다.
시간을 갖고 천천히 읽다보면 아마 프랑스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