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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내 사랑을 읽어다오 - 한국인이 좋아하는 20세기 영미시 100선
심우기 지음 / 밥북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책을 항상 읽기 전에는 나는 머릿말 부터 보는 편이다.
저자가 어떠한 생각으로 책에 임했는지..살짝이나마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는 저자의 생각을 어떠한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물론 원문을 번역한 책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어떤 생각으로 번역을 했는지 참 궁금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더더욱 궁금해졌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단어는 그렇다 쳐도...
숙어나 관용어등의 설명 문구가 없어서 또 한번의 아쉬움이..
사실...
이 책을 원문으로만 읽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크다.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 많은 어려움이 있는 문장들도 있고..
번역문을 본다 한들..정말 이게 이런 뜻인가? 꽤나 어려운 문장들도 많다.
하지만 노래 가사만큼 보다는 어렵지 않은 것 같다.
또한 교과서에서 느끼지 못한 영어의 의미 심장한 표현들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특히 이러한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했는데...
희안하게도 그 중에 몇문장들이 이 곳에 쏙쏙 들어 있었다.
특히 75페이지에 있는 'Petals' 시는 너무나 내 마음에 와 닿을 정도의 표현들이 가득했다.
아..이렇게 표현을 하는구나..
감탄의 또 감탄을..또 감탄을.... ~
항상 문법 공부에..리스닝에 지치고 힘들었던 영어 공부였는데..
이 책 한권으로 영어의 의미심장한 표현을 알게되니 영어와 더욱 한층 가까워진 것 같다.
그 동안 얼마나 딱딱한 영어 책들과 함께 했었는지...ㅠ.ㅠ
사랑, 실연, 현실, 명상 등등에 관한 정서적인 느낌이 가득한 이 책 !
그 동안 벽돌같고 흐려보이기만 했던 영어 공부에 부스터를 달아줄 이 책 !
강추한다 !
단 영어를 처음 공부하는 독자들에게는 정말 힘들 수 있는 책일 수도 있음은 분명히 밝힌다 !
난이도는 주관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당신에게 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소장가치가 있는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