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서른다섯, 늦기 전에 버려야 할 것들 - 내일을 바꾸는 8주 마음정리법
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이선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책의 시작은 좋았으나 계속 비슷한 어구로 반복되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책이였다.

각 챕터마다 너무 비슷한 주제로 글이 쓰여진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내용은 쉽게 독자를 위해 잘 쓰여진 책인 것 같다.

 

흠..조금 더 깊게 늘어놓자면..

저자의 주관이 너무나 드러난 글이 대다수를 이룬게 아닐까 싶다.

분명 객관적인 사실도 있을 터인데... 특정한 생각? 사상?  등등에 매여 글이 전개해 나가진 것 같다.

 

사실..이런 책을 만약 영화로 비유하자면..

감독의 생각에 동요하기 힘들며..

또한 내용 전개는 더딘 느낌?

 

그렇다고 이 책에 악평을 늘어놓자는 것은 절대 아니다.

책에서 독자에게 던져주는 글 흐름에 대한 물음들은 정말 좋은 것 같다.

다만...왜 주제식으로 글은 던져져서 독자가 동요하기 어려운 끝맺음으로 챕터가 마무리 되는지...

 

또한 저자의 경험이 조금 더 들어간 글들이 전개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들었다.

뭔가...경험에서 우러나온 것 같지 않은...

특정한 생각만으로 글이 전개돼 더욱 책 내용에 호감이 떨어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

뭔가 열심히 하고 있지만 방향성을 잃은체로 하루 하루 살아가는 사람들...

자기만의 생각에 사로잡혀 다른 그 무언가를 받아들이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

하루 하루가 이유없이 똑같이 흘러가는 사람들...

 

그러한 사람들에게 정말 훌륭한 빛이 되어줄 수 있는 책이 될 듯 싶다.

책에 소개되어 있지만 정말 날카로운 일침으로 조언이 여럿 되어 있으니 말이다.

다만 나하고 맞지 않을뿐이지 위에서 언급한 사람들에게는 꽤 도움이 될 만한 책이 될 것이다.

 

이책에서 가장 여운이 있는 글귀가 있다.

 

"기운 뺏는 일은 버리고 설레는 일을 시작하라."

 

정말 와 닿는 말이며 이 책에서 읽는 순간 뭔가 멈칫해지는 기분이였다.

나는 정말 설레는 일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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