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조금은 모호하지 않나 싶다.
너무 많은 인용구로 인해 책을 읽는데 조금 불편한 점도 보였고 돈 걱정없이 살았다는 저자의 말은
오히려 책에 대한 거부감이 살짝(?) 들기도 하였다.
물론 저자의 의도는 그런게 아니였겠지만 독자가 조금 더 공감되도록 썼으면 어땠을까 싶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뭔가....왜 이리 딴 세상 사람의 얘기인 것 같은지....
하지만 이 책에서 건진것은 독서의 중요성을 여러 사례를 들춰 말해줬다는 것이다.
사실 독서의 중요성 ?
모두가 알고 있는 부분이고 꾸준히 누구나 해왔다고 입으로는 쉽게 말할 것이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독서의 중요성을 진정으로 아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독서를 통해 생각의 깊이가 달라지고 삶의 방향성을 다시 돌이켜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단순 자기계발서가 아닐까 싶었다.
앞에서 이 책의 대한 단점부터 언급했지만 사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책을 읽고 덮고나서
다시 읽었을때 그 뜻을 헤아릴 수 있었다.
저자의 경험 얘기가 주 배경이 되기는 하지만 좋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기는 틀림없다.
조금 더 아쉬운 점은 자기 자랑은 쫌 더 뺴고 독자에게 정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더 포함시켰으면 하는 바램이다.
저자의 위용은 글 내용을 통해 독자가 판단하는 것이지 드러내면서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분명히 말하고 싶다.
책을 읽는 독자에서 책을 쓰는 저자가 되었다고 신분 상승이 되는 건 아니라고....
모두가 알다시피 가치있는 책은 그 분야의 책 중에서 10%가 될까말까?
당연히 내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글을 쓰는 작가보다 더 조예가 깊은 독자는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한다.
너무 비판적인 내용만 쓴 것 같은데 이 책의 장점을 이제 말해보려 한다.
일단 이 책은 구체적인 공부의 실현 단계를 잘 제시해 놨다.
특히 공부의 5단계 부분은 내가 무릎을 탁 칠정도록 명쾌하게 받아들여졌다.
공부란 정말 명확한 단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자가 정말 많은 고심끝에 적은게 아닐까 한다.
또한 '출근 전 2시간을 활용하라' 단원 부분은 내가 몇번이고 곱씹으면서 다시 보게끔 만들어 준 것 같다.
하루를 12시간으로 보냈던 저자가 진정으로 하루를 24시간으로 보낼 수 있게 된 계기..
이것은 누구에게나 바라고 또 바라는 삶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초강추하는 단원은....
'버리고,선택하고, 집중하라' 이 단원이다.
우리 삶속에 정말 중요하고 또한 윤택한 삶을 보내는데 훌륭한 지침이 되리라 생각한다.
내 삶의 우선순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