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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른이 지나도 재미있게 살고 싶다
이남미 지음 / 보랏빛소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따뜻한 글.
따뜻한 글귀..
따뜻한 문장...
그러한 느낌이 내가 이 책에서 느끼는 첫 감성이라고 할까?
이제 어느 정도 사회의 물도 먹고..
서먹서먹한 사람들도 있고 그럭저럭 사람들도 있고
모든 것의 시작일지도 모르는 그러한 나이.. 서른...
20대 일때는 미처 몰랐던 많은 것들이
마분지에 물 젖듯이 나도 모르게 다가오는 많은 것들...
그러한 것들이 30대에서는 그..모든게 자연스러워 지는 나이 인것을...
저자는 참 멋드러지게 ...그리고 솔직하게 모든걸 표현해 놓은 듯 하다.
20대의 영역과 역할이 있드시 30대에서 그러하다고..
내 색깔을 드러내는 ..그러한 진정한 나이라고..
저자의 감성은 한문장 한문장에서 너무나 절실히 드러나는 것 같다.
세심하고..소심하고..
그리고 많은 것들에 추억과..기억과...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소중하게 받아들여지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마치 아침 이슬같은 존재로 느껴졌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둥그렇게 말린 물방울이지만..
누군가 건들면 톡 터질것만 같은..그러한 감성을 가진 저자라고나 할까?
아무튼..자극적이지 않은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
밤에 음악을 잔잔하게 들으며 읽기에는 최적의 책이 아닐까 한다..
째즈 음악과 어쩜 이리 어울리는 책일 수 있으랴...
가끔 풉 ..그리고 피식 웃게 되는 부분도 종종 있어
살짝 미소를 머금으며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책....
너무나 회색빛깔의 도시생활에 쩌들어 있다면
새벽 향기를 맡으며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한다.
나도 모르게 치유되는 부분이 상당히 있다...
서른에 좀 더 자신감이 필요하신 분들께도 적극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