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인문학 - 돈의 흐름을 읽고 경제의 정곡을 찌르는
가야 게이치 지음, 한세희 옮김 / 문예춘추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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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인문학이란 것이 어떠한 것인지

정곡으로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생각보다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였고 그동안 읽어왔던 다른 책과는 사뭇다른 뉘앙스이기에

읽다보니 시간이 조금 더 지체되기도 하였다.

책 내용은 전반적으로 일본의 경제상황과 과거를 다룬 인문학을 기반으로

부에 대한 내용을 펼쳐나간다.

솔직히 한번만 이 책을 읽었는데...아..어렵다.

다시 읽어야만 하는 책인 듯 하다.

특히 중간부터는 조금 쉽게 전개해 나가는 듯했는데,

초중반까지가 크게 고비였던 것 같다.

어떠한 정보을 이 책으로부터 받아 들인다기 보다는

인문학이란 이런 것이다 라는 정의를 받아들인다고나 할까?

저자는 현재 억 단위의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가이지만

경제평론가로써 더 유명한 책들을 많이 발간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쉽게 읽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내게 정말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부분들이 있었다.

책 내용을 정말 쏙쏙 빼먹을 정도로 빠르게 읽고 있다면 다음 부분만 캐치해서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1장 - 자산가가 친구를 골라 사귀는 이유 (26 ~ 34p)

3장 '돈에 관한 사고 판단력 배우기' 전체 (96 ~ 131p

4장 - 다수의 말은 의외로 정답이다 (134 ~ 140p), 업무를 가장 빨리 처리하는 방법은? (148 ~ 154)

5장 '사람을 얻고 돈을 버는 구조' 전체 (170 ~ 203p)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판단이긴 했지만

위 부분이 정말 알찬 내용이고 반복해서 읽는다면 독자로 하여금 큰 도움이 될 부분이라 생각한다.

다른 부분은 워낙 저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판단하에

시간이 날때 추가적으로 읽어보면 좋을 듯 싶다.

각 장들이 끝나면 짧막한 명언이 등장하는데 몇 안되니 꼭 몇번이라도 다시 읽어보시기를....

저자는 '들어가며' 에서 이 책을 꼼꼼하게 읽으면 인문학의 중요함을 느낄 것이라 했는데..

ㅋㅋ 솔직히 꼼꼼하게 읽기 어려울 정도의 내용들이다.

책 어려움의 레벨로 치자면 8정도? (10점 만점)

그나마 위에선 언급한 부분들은 머릿속에 어느정도 들어올 정도의 수준이다.

다시 생각해보면 부유층이 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쉽지 않다는 말일 수도 있다.

이 책을 덮는순간 그동안 많이 읽어왔던...

유튜브를 시작해라, 구매대행을 해라, 스토아를 열어라 등등의 유행을 타는 부 축적 방법들보다

인문학이란 장르가 우리시대에 더 필요한 사항인데

그동안 너무나 간과하고 살았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잠들게 되었다.

너무 앞만보고 달려왔던 인생을 살았던 분들이라면..

이러한 인문학이란 장르를 만나 잠깐 뒤를 돌이켜보며 사회적, 경제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훌륭하리라 생각한다.

그동안 내게 없었던 인문학적 교양이였음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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