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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에서 무한으로 - 레이쥔이 말하는 샤오미 10년의 열정
판하이타오 지음, 이지은 옮김 / 해의시간 / 2022년 11월
평점 :
이 책한권은 중국에 대한 나의 사상을 완전히 깨뜨려 버린 책이 되어 버렸다.
짝퉁, 복제왕, 시끄러움, 정제되지 않은 이미테이션 등등
나의 온갖 부정적인 중국에 대한 시각은
이 책 한장 한장을 넘기면서 상당히 다른 시각으로 변모된 듯 하다.
책 도입부분만 해도 중화사상이 가득해
나의 책 선택이 잘못되었던걸까?
싶었었다. 뭐..이런 책이 있는걸까?
이걸 한국 독자들을 보고 읽으라고?
하는 마음은 몇장 안가서 모두 던져 버리게 되었다.
레이쥔의 열정은 여타 미국에서 발생되었던 수많은 기업들의 탄생기와 비교했을때
크게 다를바가 없었다.
오히려 배울점도 많아 보였다.
중국이란 뒷배경때문에 인지..아니면 레이쥔의 일대기나 다름없는 책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럴싸하게 포장된 문구들은 내용이 전개할 수도록 모두 사라져버렸다.
책이 보통의 책들보다는 조금 두꺼운 편이라서
읽는 시간이 다소 걸리긴 했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내용들로 다루어져 있어서 일어볼만 했다.
책 내용중에 살짝 과장된 면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대 이상의 샤오미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서
쉽게 커온 기업이 절대 아님을 알게 되었다.
또한 기업이란 이렇게 탄생되어야 하고
그에 대한 뒷배경은 이러했음을 이제서야 깊게 알게 된 듯 하다.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LG, 삼성은 샤오미가 탄생되는 시대와는 달랐기에
있는 그대로 탄생기 자체를 비교하기에는 어려움이 크겠지만,
샤오미의 성장 스토리는 존경 받기에 마땅하다고 생각된다.
앞서서도 말했지만 중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아닌것들도 맞다고 우기는 나라이기에
이 성장 스토리를 다 믿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뭐야 어찌됐든 본받을만한 부분이 있다면 마땅히 읇어 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