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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미래 - 기능보다 정서, 효율보다 낭만, 성장이 멈춘 시대의 새로운 프레임
야마구치 슈 지음, 김윤경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9월
평점 :
추천의 말과 머리말을 읽으며, 대체 이 책을 어떻게 읽어야만 하는거지?
하는 걱정거리가 먼저 앞서면서 시작되었다.
너무나 어려운 책이 아닌가?
비즈니스에 관한 책이라고 해놓고는 철학을 논하자는건가?
두려움 반 걱정 반..아니면..아..시간 낭비하게 되는건가? 하는 아쉬움 반..
하지만 1장부터 펼쳐진 내용에서는 충격적인 내용과 함께
이 책에서부터 내 손을 놔주질 않았다.
뒷 배경은 일본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어딘지 모를 저반에 깔린 목표는 미국을 향한 것이라서
내가 알면서도 모르는 부분들을 새롭게 깨우쳐 주었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던 인류의 발전에 관한 미래상과
저자의 미래상은 너무나 상반되리라 만큼 극과극이였다.
이래서 책을 읽어야 하는구나 하는 깨달음이 다시 한번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다.
책 내용을 상세하게 언급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겠지만
적어도 발전이라는 개념을 이 책을 통해 꼭 많은 사람들이 다시 생각했으면 한다.
적어도 테크놀로지란 힘이 어디까지 인지..
그리고 그 사명이 어디에 다다르고 있는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본인의 의견을
조금 다른 문장으로 반복적인 의사 표현을 한다.
그 뜻은 분명 중요하기에 뇌리를 꽂히지만,
비즈니스의 역사적 사명이 다했다는 것을 너무 강조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개인적인 소견인 것은 아닐까?
이러한 끝없는 물음은 책일 읽어나가며 더욱 많은 의문점과 함께
앞으로 인류가 나아가야만 하는 지향점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고,
또한 이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내 자신도 무엇을 지키며 행해야 하는지
깊은 고찰에 빠지게 된 것 같다.
그 누구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겠지만,
비즈니스 풀에 빠져 있는 현대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일 듯 하다.
이 책을 읽고나니 저자의 다른 책도 꼭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