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러너 공부법 - 4배 속도로 읽고, 한 번 보면 잊지 않고, 무엇이든 빨리 배우는
조나단 레비 지음, 이현정 옮김 / 프롬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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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에 워낙 관심이 많은터라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총 14장중에 본격적인 공부법 이야기는 6장부터 나온다.

1장부터 5장까지 읽는 내내 대체 저자가 말하는 그 공부법은 언제 나오는거지?

이렇게 생각만 갖게 되었다.

물론 목차를 조금 자세히 봤으면 알터인데..목차를 대충 보고

나도 모르게 책 자체에 큰 기대를 하고 읽기 시작해서 그랬던건지...

슈퍼러너 공부법이 대체 뭔지만 기대하고 있었던 것 같다.

책의 서론 부분에 해당되는 분량이 너무 많아서 조금 집중이 살짝 흐려지기도 했다.

기억법중에 대표적인 기억의 궁전 이야기도 나오긴 했지만

사실 이 책에서 유별나게 특별한 공부법은 언급되지 않았다.

여지껏 내가 접해보지 못한것 공부법은 11장의 교차수분과 무작위 대입 학습 정도?

그것도 이름만 달리했던 사항이지 하버드 학생들에 관한 책들에서 수도 없이 언급된 내용이라

이미 충분히 알고 있던 내용들이였다.

약간은..더 자세히 보고 있으면 본인의 동영상 강의를 보라는 느낌?

뭔가 알려주더라도 살짝 맛배기만 느끼게 해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아쉽게도 무엇이든 빨리 배우는 그 엄청난 이야기는 담겨 있지 않다는 것이다.

뭔가 숨겨놓은 듯한 그 공부법이 뭔지는모르겠다.

이런저런 공부법만 나열하다가 끝난 느낌?

정작 본인이 행하고 있는 그 공부법은 확실히 언급하지 않는 느낌!

책 겉표지에 나오는 4배 속도로 읽는것은 무엇이며, 한번 보면 잊지 않는다는 것은 도대체 뭘까?

속독법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사실 책에 많은 분량이 담겨있지 않아 정보가 부족한 느낌이다.

그리고 기억이란 것은 자주 반복되어야 한다고 저자 스스로도 말하는데

한번 보면 잊지 않는다고 겉표지에 표기는 조금 오버스러움이 있다.

책 내용이 바뀌기 힘들었다면

구성이라도 변경되면 읽기에 조금 더 수월할 것 같다.

뭔가 그림이나 표가 있어야 할 것 같은 페이지에도

글씨들만 빼곡히 적혀있다보니 무슨 내용이지? 하며 읽어 내려간 부분들도 있다.

저자가 알고 있는 그 공부법을 더욱 자세히 적어 그 분량을 할애했더라면

알짜배기 책이 되었을텐데 많이 아쉽다. ㅠ.ㅠ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공부법에 관한 책을 읽어본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이라면,

흡수할 만한 내용들이 꽤 있다.

다음에는 이 책의 서론 내용을 과감하게 제외시키고

슈퍼러너의 학습법이 조금 더 상세히 담겨있는

저자의 책을 기대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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