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남자는 모두 비정했었다
쓰게 이쓰카 지음, 채숙향 옮김 / 창심소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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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는 짤막한 저자의 주장이 담긴 챕터들은

약간은(?) 우리 나라의 정서와 안맞기도 하지만

피식 웃으면서...아니면 과연 이럴까 생각하면서 읽게 된 책이다.

이 저자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일본 저자들은 사실 잘 모른다)

책 제목만 봐서는 비지니스적인 늬앙스가 가득 풍긴 글들이 담겨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이게 왠걸?

읽다 보니 오히려 감정과 정서가 듬뿍 담겨있는 책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개정판으로써 이미 출판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이라 한다.

사실 독자로 하여금 확 끌어 당기는 그 무언가는 느껴지기 어려운 책이지만

나름 남자들에 대한 시각을 정확히 꿰뚫어 놓은 책인 듯 하기도 ....

책 중간 중간에 비정함에 대한 단어가 나오기는 하지만..

비정함에 대한 내용이 주류는 아닌 것 같다.

저자가 생각하는 그 무언가...완벽한 어떠한 존재가 되기 위한 방법들을 나열한 듯..

저자의 경험에 비추기도 하지만 챕터마다 조금 더 내용을 충실히 담았으면

독자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약간은..얘기가 진행되다가 챕터가 끝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는....ㅠ.ㅠ

정말 시간이 없는 사람은 챕터마다의 제목과

맨끝에 존재하는 볼트체로 되어 있는 짧은 글귀를 참고한다면

저자의 의도된 바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읽다보면..왠지 저자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천재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다만..

너무 심각하게 자기 계발서 읽듯이 읽지는 말고

소설 읽듯이 편안하게 ... 내용에 크게 구애받지 말고..

밑줄까지도 그을 필요 없이

그냥 편안하게 읽다보면 또 다른 인생의 성공학을 배울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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