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나를 말렸어야 했다 - 자격증 하나 없는 무스펙에서 꿈의 직장 구글 입사까지
조용진 지음 / 책들의정원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읽다보니 저자의 단순 자랑거리에 불과한 책이라고 잠깐(?) 생각이 된 책 ~

하지만 저자가 과외했던 학생의 대답을 듣고 저자도 그랬지만..

나역시 망치로 얻어 맞은 느낌 ~


"국제기구에서 일할거라 하버드에서 정치외교를 공부할 거예요."


감히 꿔 본적조차 없는 수준의 꿈.

하버드?  그거 정말 천재를 능가하는..정말 하늘에서 지정한 사람들만 가는 그런곳 아닌가?

싶었다. 그런데..그런 꿈을 꾸고 있는 아이의 생각을 듣노라면..

와.....  나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진 학창시절이 된게 아닐까 싶다.


난 나름대로 당당히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그렇지만 항상 현실에 부딪쳐 힘들어했고 현재와 합리화 하는데 전전긍긍해왔던게 아닐까?

나의 미래를 작게 만들고 싶지 않았는데...거울속에 있는 나르 보며 더욱 작아지려 했던건 아닐까?


많은 생각이 들면서 책을 읽어나갈때 쯤...

또 한 글귀가 뇌리를 스친다.


"나무를 베는 데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를 가는 데 45분을 쓰겠다."

- 에이브러햄 링컨


갈고 닦아야 할때 난 뻗어 나가려 했던게 아닐까 싶다.

움츠려 할때 뻗어 나겨러만 했던 내가 아닐까.....


저자는 정말 끊임없이 노력해왔던 노력파다.

(천재는 절대 아닌 듯... 아지만 그 끈기만큼은 천재를 능가하지 않을까?)

나역시 엄청난 노력파이지만 쉽게 지치곤 한다.


여럿 다시 도전하곤 하는데 금새 다른 곳에 눈을 돌리기도 하는 습관 때문에 힘들어했는데

저자의 많은 경험 이야기는 내가 느껴보지 못한 수 많은 시행착오를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책 내용중에 회사 내용이 조금 깊게 들어간 부분들이 간혹(?) 있어 살짝(?) 지겨운 부분들이 있긴 하다.

(내가 알고 싶고 얻어 가고자 하는 것은 저자의 회사 에피소드가 아니기에...)


꿈이란 더욱 꾸면서 현실과 타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꿈이란 더욱 꾸면서 더욱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고민하고 이겨내는 거라 생각된다.

그러기에 저자가 들려주는 많은 희망적인 내용은 이 책을 읽고 덮고나서야 더욱 절실히 알게 된 것 같다.


중요한 것은 !

내 안에 무엇이 있고 어떻게 나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무조건 겪어봐야 아는 것이 아닌

이런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알고 접근한다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말도 안되는 천재의 이야기가 아니라 더욱 재미있게 읽은 책인 듯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