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알라딘은 별점에 쩜오를 허하라>

원래 별점주기를 어려워하는 편이지만 최근은 더 어렵다. 요즘 읽는 책들은 정말 내 취향도 아니고 잘 쓴건지도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들의 점수는 높은 경우가 꽤 많았다. 내가 보지 못한 무언가가 있는건지 싶어 그 무언가를 고려하다보니 별점의 인플레가 벌어지고 있다. 마음을 다잡기 위해 별점의 기준을 '내 취향'으로 고정하고 조만간 별점도 다시 수정해야지. 


5: 나에게 최고/취향저격, 인생관에 영향/다시생각, 단 남에게 추천할때는 조심(안맞을수도)

4: 내가 기대한 것 충족, 내 생각에는 잘 썼다, 보통 추천대상

3: 무난. 재미가 있는듯 없는듯 사실 별로임.

2: 재미없다. 끝까지는 봄

1: 나랑 싸우자는거?


덧1. 기본은 온점으로 평가하고 약간 걸리는게 있는 경우 반점을 내리는게 좋은것 같다.

덧2. '개인적으로 동의하진 않더라도 잘 쓴것 같음'를 포함하는 단계를 만들고 싶었는데 이건 내 취향이 기준이라는 대전제에 어긋나서 적용이 어렵다. 굳이 반영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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