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에게 말했어요 - 김명수 동시집 빨간우체통 6
김명수 / 이가서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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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3분의 2의 면적을 가진 바다. 그 속에 살아가는 바다 생물들은 지금껏 우리의 식탁에나 오르는 먹거리로만 여겨졌다. 그러나 그들을  이처럼 아름답게 따뜻한 눈길로 그려낸 동시집은 드물다. 이 동시집을 읽으면  바다 생물들이 어느새 우리의 다정한 친구로 다가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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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창비아동문고 54
김명수 지음 / 창비 / 198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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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이육사를 <청포도>와  <광야>등을  쓴  뛰어난 서정시인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가   일제에 의해 국권이 말살되자 의열단에 가입하고 조국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쳐 투쟁했다.

일제의 식민지시대에 나약한 지식인으로 머물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행동으로 보여준 시인의 삶이 없

었다면 어두웠던 시대에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었을까?

세밀한 자료조사를 통해 한 시인의 생애를 철저하게 구현한 이 전기는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에게 읽혀지게

하고 있다.

한 시인의  어린 시절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그를 통해 어떻게  한 인간이 민족애와  시심을 키워나가는지

밝혀주는 이 책은  전기문학의 소중한  성과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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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봄날 - 꿈꾸는 아이와 아름다운 빛깔들의 이야기
김명수 지음, 신윤원 그림 / 푸른그림책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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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마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그 아름다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꾸미는 것은 무었일까요?
우리 스스로가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마음을 지니는 것입니다.
티없는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구원할 것입니다.
싸늘한 얼음덩어리였던 흰빛은 하얀 토끼의 털이 되고 첫걸음을 떼어놓는 아이의 발자국에 하얀 별꽃으로 피어납니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철학동화입니다.
우리의 동화도 이런 깊이를 지녀야하며 이 빛나는 동화집이 널리 읽혀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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