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창의력 놀이터

창의력 놀이터 - 광고를 만드는 아빠들이 개발한 ㅣ 놀이처럼 즐기는 초등학생 창의력 교재
윤상진.김대환 지음 / 나(출판사) / 2014년 2월

광고를 만드는 아빠들이 개발한  책이란 소개에 기대를 많이 해서일까? 처음 만난 책은 표지는 그럴듯했지만 속은

색칠북과 비슷하거나 못한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이들과 함께하는동안  내내 생각난것이 있었다면 저 넓은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그리고 아.. 내가 먼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고

나름 해보고 난뒤에 같이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각 활동을 시작하기전 '놀이 방법'을 통해서 간단히 놀이 방법을 알려주는데 부모님이 볼수있는 안내페이지가 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구시대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바쁜 직장생활을 한뒤에 아이들과 같이 활동을 한다는것이 녹녹치 않기 때문은 아닐까하는 핑계를 대어본다.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본 것인데 사진에서 보듯이 많은 빈공간이 발생하게된다. 많이 채워넣지 않아도 또는 한번에 많이 하고자 하지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쉽게 질리고 다시 보고 또 질리고를 반복하는데 전체적으로 좀 심심하지 않나싶다.

그리고 앞서 언급을 했지만 한번이라도 저자들의 아이들과 함께한 내용을 실었다면 좀 더 효과적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앞으로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다시한번 아이들과 창의력 놀이터를 활용해보기로 다짐을 하며 이만 줄입니다.

이 책을 제공해주신 북리뷰메이트와  출판사 나 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