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스마트 싱킹

스마트 싱킹 Smart Thinking - 앞서가는 사람들의 두뇌습관
아트 마크먼 지음, 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12년 5월

좀 더 스마트하게 살고 싶은가? 그럼 넉넉히 시간을 가지고 이책을 꼭! 읽어보시기를 권해본다.

아트 마크먼은 학국의 독자들에게 이 책을 쓰게된 계기와 누구에게 필요한 것인지 목차 다음에 설명을 하고 있다.

Page 12

'... 이 책의 목적은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하고, 스마트해지는데 필요한 완벽한 종류의 연습을 하도록 하는것입니다. 스마트해지는 일은 쉽지 않고, 학습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 설명된 원리들은 이미 세계적인 기업의 직원들에게 실제 적용해보고 개발된 것입니다. 나는 만약 독자가 이들 원리를 잘 따라오면 틀림없이 더 스마트해질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고등학생이든, 과학자든, 미래의 비지니스 리더든, 또는 회사의 CEO든 스마트 싱킹을 하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이 책은 유용하리라 생각합니다.'

사람은 스마트 싱킹을 본능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것들이 쌓여 습관이 되어 어느순간 스마트 싱킹을 생활화 하고 있다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는데 순간 '어? 그런가?'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좀 더 그의 말을 따라가다보면 '아~'하는 깨달음(?)의 소리가 날것입니다.

우리가 한번쯤 써봤을 아니 매일 일터에서 학교에서 사용하는 ms 사의 오피스 제품을 예를 들어 사람들은 한번 습관을 들이면 잘 바꾸지 않으려 한다는 것을 얘기한다. 익히 들어봤을 오피스97 버젼, 이 제품을 상당기간 사용을 하고 있었고 드디어 2003버젼이 나왔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기본적인 ui 즉 메뉴구성이 크게 바뀌지 않고 몇몇가지의 기능이 추가되어 발표되었기에 많은 이들이 쉽게 옮겨올수 있었고 불편함없이 사용을 할 수 있었으나 2007버젼부터 ui가 대폭 바뀌게 되어 기존에 사용하던 메뉴들의 위치와 단축키가 변경되어 나를 포함한 많은이들이 아직도 2003버젼을 사용하고 있지 않나 싶다. 그렇게 된 이유가 기존에 사용하던 습관을 바꾸기보다 크게 불편함이 없다면 바꾸지 않으려는 습관때문일것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습관을 고치려면 쉽지않다고 하면서도 습관을 바꿀수 있으며 그렇게 하려면 먼저 습관을 없애는것부터 시작하라고 일러주고 있다. 언뜻생각하면 쉽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이 또한 쉽지는 않다. ^^

책 중간 중간에 '곧바로 더 스마트해지는법'이란 토막글을 통해 방금전까지 얘기한 내용을 요점정리하며 다음으로 넘어가기위한 완충점을 두고 있는데 그냥 넘어가지 말고 읽어보기를 권하며 특히 Page 41에 나오는 자기이해를 돕는 퀴즈를 통해 자신을 한번 객관적으로 평가해봤으면 좋겠다. 단 Page 43으로 바로넘어가기 없기. 그럼 재미없어지니까.

아트 마크먼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강조를 하고 있는 3의 법칙이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1. 준비하라

2. 주의를 기울여라

3. 재검토하라

위 세가지를 설명하며 멀티태스킹은 원래 사람이 하지 않았던 것이며 잠시 잠시 다른것을 하기위해 주의를 분산하고 다시 준비하고 또 다시 주의를 기울이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멀티태스킹은 컴퓨터에게 줘버리고 지금 하고 있는 그것에 주의를 기울여서 하던일을 마무리하는것이 더 스마트한 일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음... 좋은이야기이다 ^^ 솔직히 내가 하나씩 밖에 못하니까 ^^;

저자는 이 책을 쓸때 스마트 싱킹을 몸에 배이도록 많은 노력을 했기에 이책또한 스마트 싱킹을 실천하여 만들었을것 같다.

이 책을 시작하기전에 많은 준비를 거쳤으며 이 책의 내용이 자신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스마트 싱킹에 맞도록 쓰여져 있으며 이 책을 다 읽었을때 스마트 싱킹이 무엇인지 누구나 알수 있도록 되어있다. 전부다는 아니지만 나또한 그랬으니까

혹 비교적 긴 시간이 필요한 책읽기가 어렵다면 제일 마지막에 실려있는 스마트 싱킹 마인드 맵을 보고 뒤에 있는 각 챕터의 요약을 읽어보시면 될것같고 단 1시간만으로 내용을 알고자 한다면 dvd를 보면 된다.

하지만 이 책과 dvd모두 몇번이고 읽고 생각하고 요약하다보면 어느새 내 안에 스마트 싱킹이 들어와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서평을 쓰고 난뒤에 다시한번 처음부터 읽어보고 dvd를 다시 한번 봐야겠다

좋은 책을 제공해준 북리뷰 메이트와 진성북스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