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아는 즐거움 - 나를 지배했던 오래된 생각을 벗어라
서무태 지음 / 살림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이책을 읽기 시작할때에 느낌은 '어. 이건 뭐지?  무슨 이런 궤변을 늘어놓는거야' 하는 느낌을 받아 책을 읽어나가기 쉽지않을것 같았는데 몇장을 읽어 나가다보니 어느새 저자 서무태의 생각에 빠져들게 되었네요.




어떻게 생각하면 일종의 명언 어록집이라고 할까? 책의 목록에 나와있는 내용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면 저자의 생각과 글이 되살아나는 느낌이다. 그냥 목록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닌것이다.



특이하게도 저자가 만났던 스포츠 선수 박찬호선수와의 인연이 소개되고 박찬호 선수의 순수한 영혼과 나눔의 실천을 보고 저자도 배우게 되었음을 알려주고 있으며 백지영 또한 자신의 상황을 이겨내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통해 배우는 힐링 뮤직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의 나에게 가장 와닿는 말이 있어 소개해본다.

"... 지금의 모든 경험은 그대가 더 나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그리고 지금 그대를 힘들게 하는 사람도 그대가 성장하기위해서 꼭 필요한 역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그대의 의식 수준이 그대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들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은 그대의 책임이다.
이제 깨어 있고 알아차릴 수 있다면 지금이라는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 p124

국내 모기업에서 강좌를 했다던 브라이언 트레이시도 이와 비슷한 말을 했었던것 같다. ^^




저자는 자신의 영혼과 자신의 몸을 다해 의식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실행에 옮기는 것 역시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기에 나를 되돌아 보고 나를 사랑하라고 한다. 잘못 이해를 하면 자신을 우선하여 이기적인 사람이 되라고 하는 것으로 받아들일수 있으나 그건 잘못된 것이다. 궁금하다면 이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다.

책의 끝부분으로 가면서 그동안 어떻게 이런 말들을 하고 싶어 참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장까지 그는 뭔가 더 전하고자 하는 느낌을 받았다. 혹 다음에 다른 책이 나온다면 한번 찾아서 읽어보고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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