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서 당신의 인생을 메이크업하라
제인 최 지음 / 미르북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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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받았을때 책과 함께 DHC의 샘플 화장품이 와서 놀랐다. 메이크업 책이라 그런가? 좀 단순한 생각인듯하다.
 
책의 서두 프롤로그에 이 책의 정체(?)와 대략의 내용이 나온것 같다. 

"특별한 것은 없고요, 그저 매 순간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런류의 책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위 문구를 읽는순간 확~ 기분이 좋아지면서 왠지 재미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제인최는 엄마로서 아내로서 그리고 프로로서의 이렇게 살아왔다고 그녀의 지난 발자취를 하나 하나 소개하며 그녀의 삶과 희망 그리고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나서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있다.






위 사진은 그녀의 클라이언트 즉 고객사진이다. 미국의 유명인사를 모아놓은 사진첩같다. 그녀의 포트폴리오다. 처음 메이크업을 배우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다닐때 이와같은 포트폴리오의 개념이 없어 간단히 찍은 사진을 모아서 에이전트에 제출했다고 한다. 어느날

그녀에게 도움을 준 사람이 생긴다. 이를 놓치지않고 기회로 만들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번듯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그녀만의 장점이라 할수있는 "Yes, I can"을  언제나 실천하여 결국엔 이런말을 들을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싫다고 해도 제인만은 해줄 거야"

열심히 일하며 그녀의 주위사람들에게 신뢰를 줌으로서 자연스럽게 믿음을 얻을수 있었건것 같다. 그녀의 진심이 통했던 것이다.

나도 열심히 일하며 진심을 다하면 언젠가는 그녀처럼 될 수 있을것 같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전반부에는 그녀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일을 나열하고 중반부 부터는 그녀의 도전을 나열하며 그녀가 메이크업계의 최고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총 10가지의 도전을 보여주며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설명하며 내가 생각하기엔 명언이라고 할 만한 많은 이야기를 보여주고있다.

그중 젤 마음에 남은것은 '다음 기회'란 없다는 명제가 아닐까한다. 항상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다음으로 넘기지 말라는 좋은 이야기다.

항상 지금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임하다보면 잘 해결될것이란 희망을 보게 되었다.

 


책의 마지막 부분즈음에 그녀의 마음속 깊은곳에 있는 것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는데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말해주고싶다. 그녀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또 그녀의 안식처가 되어줄 토니를 만나 행복한 삶을 살게된 그녀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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