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부터 시작하는 하루 1분 기적의 스트레칭 - 노화는 늦추고 통증은 사라지는 매일 체간 운동 28
사와키 가즈타카 지음, 최말숙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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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엄동설한으로 바깥 활동이 뜸할 수 밖에 없는 요즘, 어르신들을 위해서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에 대한 책이다. 저자가 밝히듯이 80세를 넘긴 노모를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일단 글자가 큼지막하고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다. 처음에는 이런 것이 운동이 될까 하는 동작도 있다. 하지만 고령의 노인들은 절대 무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팔다리를 움직이고 머리들 돌리고 하는 모든 동작은 뼈와 관절에 연결된 근육의 기능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근육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빠진다. 생존에 필요한 걷기와 집안일을 할 수 있는 최소근력이 바닥 날 수 도 있다. 그래서 저자는 '체간'의 근력을 끌어 올리기를 요구하고 있다. 체간이란 쉽게 말해 몸통 근육이다. 배와 팔과 다리에 연결된 것으로서 몸을 지탱하기 위한 최소한 근육이라 할 수 있다. 이 체간을 서서히 활성화 시켜서 근육의 퇴화를 막고 건강한 운동성을 유지하자는 것이다. 일본의 초고령화 사회는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한국의 진입속도는 일본보다 더 빠르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최소한의 생존근력을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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