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세이카 료겐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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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읽으면서 사랑하는 가족을 떠올려봅니다. 조금더 사랑해주고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삶이란 무엇인지 곱씹어생각하다보니 파도같은 물결에서도 빠지지 않는 기술을 터득해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로맨스 소설이지만 여운이 남는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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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맨 1 - 도그맨, 핫도그의 침공 도그맨 1
대브 필키 지음, 노은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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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어린이들이 읽고 또 읽는 베스트셀러.

전 세계 40개국 4000만부 판매.

모든 악당들을 물리칠 새로운 영웅. 도그맨이 나가신다.


 

 

도그맨 1 <DOG MAN : 도그맨, 핫도그의 침공>

대브 필키 / 위즈덤 하우스

 

 


 

 

위즈덤 하우스에서 출간한 도그맨. 솔민이가 영어공부 할 때 도그맨 원서책을 알게 되서 궁금했었는데 한국에서 드디어 출간이 되었다는 기쁜 소식에 리뷰단으로 책을 만나보게 되었다.^^

책에 도그맨 카드가 들어있어서 더욱 반가움이 느껴진다.

리뷰단으로 처음 책을 만난 첫째는 너무 재밌다며 읽고 또 읽었기에 어떤 이야기로 아이들이 배꼽빠지며 웃었는지 궁금해져 나도 읽어보았더니 오! 웃긴데 작가님이 의도하는 것들을 생각할 수 있는 장면들을 만날 수 있었다.

 

작가님은 어린 친구들 ‘조지’와 ‘해럴드’가 도그맨 만화를 그린 아이들로 설정하였고, 맞춤법이 틀리기도 하고 잘 그리려고 애썼다면서 만화 중간중간 글자를 고쳐쓴 흔적들이 중간중간에 만나볼 수 있었다.

총 4장으로 4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데 지루할 틈 없이 순식간에 볼 수 밖에 없는 책이다.


 

제 1장. 도그맨의 탄생!

나이트 경관과 그렉 경찰견은 피트의 폭탄으로 인해 온몸이 죽어가고 있었지만, 똑똑한 간호사 선생님 덕분에 나이트 경관 몸에 그렉의 머리를 붙여주는 대 수술을 거쳐 도그맨이 탄생되었다는 후문. ^^

사고뭉치 피트는 오히려 슈퍼 영웅의 탄생을 시켜준 인물로 각 스토리마다 얼렁뚱땅, 사고뭉치 사건들을 만날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그러나 나쁜 시장님은 도시를 마음대로 하고 싶어 경찰서장 대신 로봇 서장을 임명하여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지만, 똑똑한 그렉의 머리와 힘이 센 나이트 경관 도그맨의 활약으로 도시를 구하게 된다.

 

 



 

나는 특히 3장이 너무 웃기고 재미있었는데, 작가님의 상상력이 너무 대단했던 것 같다.

즐거리를 간략하게 말하면, 감옥에 있던 피티는 사건이 생길 때마다 해결해 나가는 똘똘한 도그맨이 부러웠고, 그 이유를 알고 싶어 감옥을 탈출하게 된다. 그리고 도그맨 집으로 잠입하여 책을 열심히 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책을 보면 똘똘해진다는 사실을 밝히게 된다. 그러나 피트는 글자가 사라지는 광선총을 개발하여 전세계의 모든 글자를 없애버렸고, 많은 사람들이 점점 바보가 되버리고 만다. 무엇이든 쉽게 손에 넣은 피트는 잠시 행복했지만,  점점 살아가는 재미가 없어졌고 혼자만 멀쩡한 것이 이상함을 느낀다.

도그맨의 등장으로 이 도시는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을까? ^^

 

 


 

그밖에도, 핫도그의 침공으로 못된 악당 피터에게 붙잡힌 도그맨은 구출되고 도그가 핫도그를 먹는 세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

다음엔 어떤 일들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지.. 앞으로의 도그맨의 활약이 무척 기되된다.

 

 


 

책을 읽다보면 중간중간에 플립북처럼 페이지 한장을 앞뒤로 넘기면서 앞의 페이지의 그림과 함께 볼 수 있는 히든 페이지가 숨겨져 있어서 설명대로 해보았더니 진짜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으로 재미가 있고, 책 뒷 부분에는 도그맨과 피터를 그림으로 그려보는 재미있는 독후활동까지^^

 


작가님께서는 단순히 책이 ‘어렵고 지루하다’에서 벗어나, 책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즐거움과 지식, 마음의 양식이 쌓이는 즐거운 경험을 도그맨을 통해 알려주신 것 같다. 그동안 즐겁게 읽어준 솔민이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가정의 달. 아이에게 선물로 주어도 손색없을만큼 유쾌하고 재미있는 도그맨 시리즈. 현재 시리즈 2탄도 출간되었다는 희소식.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도 조금만 읽다보면 어느새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 다음 시리즈를 보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강력 추천드려요!

 

 

마지막, 어린이 서평단 리뷰에 솔민이 감상문이 딱! 어머나*_*

좋은 책 만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도서는 해당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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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맨 1 - 도그맨, 핫도그의 침공 도그맨 1
대브 필키 지음, 노은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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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인기 많은 도그맨. 국내출간되어 너무 반가웠는데 아이들과 읽어보면서 역시나 너무 재밌었어요. 도그맨의 활약과 만화책 속에 담겨진 작가님의 의미도 새겨볼 수 있고, 엉뚱발랄한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해서 금방 한권을 다 읽네요. 책 거부하는 아이들이라도 재밌다고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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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케이크 도둑 퐁당퐁당 책읽기 1
소연 지음, 간장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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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산속 마을에서 펼쳐지는 달콤한 모험


 

초코 케이크 도둑

소연 / 주니어김영사

 

 

 

 

주니어김영사에서 새롭게 나온 <퐁당퐁당 책읽기 시리즈>

2학년 첫째아이가 저학년 도서를 부담없이 제법 잘 읽고 있는데, 무척 반가운 소식에 이 책을 만나게 해주고 싶었다.

역시나 저학년이 읽기 부담스럽지 않고 그림도 너무 예뻐서 저학년 아이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시리즈라고 생각된다. ^^

 



 

주인공 여자친구 소미는 겨울방학을 맞아 시골 할머니 집에 오게 된다. 바쁜 엄마는 서울에 가시고 시골에서 할머니와 지내면서 아주 귀여운 청설모 ‘츄츄’ 를 만나게 된다. 달콤한 걸 좋아하는 츄츄는 소미가 준 사탕을 먹고 무척 행복해한다.

 


 

 

그리고 츄츄가 준 초록색 열매를 선물 받은 소미는 열매 하나를 먹을 때 마다 청설모처럼 작아지는 신기한 일을 겪게 되고, 츄츄가 사는 집과 청솔모 마을을 놀러가게 되는데, 청솔모 친구들을 통해 인간들이 아무렇지 않게 나무 열매를 가져가는 바람에 추운 겨울에 식량이 부족한 청솔모들이 먹잇감을 구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소미는 할머니집에 돌아와 이 사실을 말씀드리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큰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소미의 생일날 엄마가 보내주신 케이크를 받고 먹다 남은 케이크는 집 앞에 놔두었는데 (냉장고에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그만 케이크는 온데간데 없고 빈 상자만 남아있게 된다.

너무 화가난 소미는 흔적을 따라가보니 츄츄의 집을 발견하게 되었고 츄츄의 집을 두들긴다.

과연 정말 츄츄가 케이크 도둑일까?!

 

 


 

 

인정많고 마음 따뜻한 소미의 바람대로 할머니가 사는 동네 어르신들은 청솔모가 굶어죽지 않도록 식량을 나눠주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앞으로 많은 청솔모들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된다니 너무나 마음 따뜻한 이야기다.

함께 나눠주고 아픈 마음을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 소미와 청솔모 츄츄의 이야기.

많은 어린 친구들이 읽으면서 함꼐하는 기쁨, 나누는 기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참고로 이 그림책 이야기는 실제 작가님이 겪은 이야기를 쓰셨다고 하니,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니 참 신기했다. ^^

 

초록색 열매를 먹고 작아진 소미는 청솔모와 함께 나무껍질 썰매도 타고, 청솔모 마을도 구경하며 달콤한 모험을 만나는 즐겁고 예쁜 그림동화책. 먹을 것이 없어 추운 겨울이 싫다고 하던 청솔모들에게도 앞으로의 겨울은 즐거움만 가득할 것 같다.

따뜻한 봄에 만나는 <초코 케이크 도둑> . 겨울 이야기가 벌써부터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이들도 어서 겨울이 와서 친구들과 신나게 눈썰매도 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소미와 소미할머니처럼 우리집 앞에도 견과류를 놓아두면 작은 동물들이 와서 먹어주지 않을까 하며 실행을 해보자는 마음 착한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만간 시도해보기로 했다. ^^

 

 

초코 케이크의 도둑은 과연 누굴까요.

어린이날은 지났지만, 달콤한 케이크를 떠올리며 아이들에게 이 그림동화책 추천드려요^^

퐁당퐁당 책읽기 동화 시리즈 다른 책들도 어서 만나보고 싶다.

 

 

 

* 소미는 마음이 따뜻해졌어. 나누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인지 상상도 못 했거든.    P.77

 

 

 

<이 도서는 컬처블룸 서평단으로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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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준비는 되어 있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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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준비는 되어 있다 

 에쿠니 가오리 / 소담출판사

 

 

 

좋아하는 에쿠니가오리 작가님의 소설. 사실 신간인가했는데 2004년도에 출간된 책으로 올해 개정판으로 나왔다고 한다.

특히 이번 소설책은 12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각 편마다 각자 다른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 더욱 재미있었다. 각 편마다 주인공의 사랑과 이별, 상실, 상처, 회복 등 평범한 듯 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에서 나의 삶을 떠올려보며 “인생은 이런거구나.” 하면서 실제로 이런 사랑과 이별 이야기는 드라마 속 이야기로만 만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어느정도 공감이 되면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문득 나도 나이가 들었나? 라는 생각이 문득 스쳤다. 제목은 너무 슬픈데 읽다보면 작가님의 솔직 담백한 그리고 차분한 문체들로  어느새 순식간에 읽어버려 여운이 남는다.

 

앞서 말했듯이이번 소설은 모두가 행복 끝에 서있는 여성들에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데, 사랑했지만 이별해야했던 여성들과 상처와 상실감을 참아내면서 사랑을 지켜내고 싶은 또다른 여성들의 이야기로 영원한 사랑은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면서 외로움에 몸서리치게 슬퍼하면서도 고독이란 자유를 얻고 싶어하는 다양한 여성들의 마음을 읽어보면서 사랑은 파도처럼 험난하다가도 이내 잔잔해지는, 마치 없었던 것 처럼 고요함으로 큰 곡선의 모습을 그려내주었다.

 


 

사랑을 하지만 외롭고 고독하다면서도 끊임없이 사랑을 하고 싶은 주인공 리카의 이야기. 수많은 사랑을 거쳐온 남자는 지금은 나를 가장 좋아한다고 우리에게는 항상 ‘지금’ 밖에 없다고 말한다.

“가령 이가 빠지고 머리가 희어져도 우리는 같이 수프를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는 유리의 대사가 사랑 뒤에 느껴지는 고독함이 먼저 느껴졌다.

또 현재 사랑하는 남편이 있지만, 과거 사랑했던 남자와 내 자신을 사모하는 마음을 그리워하는 미요코.  사랑을 받고 있지만 누구보다 내 자신을 제일 사랑했던 그때의 나를 그리워한다는 것. 무엇으로도 내 마음을 채울 수 없다는 것을 그녀들을 통해 다시 생각해본다.

다양한 사랑을 경험하면서 우리는 슬퍼하고 눈물을 흘리며 제목처럼 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끝엔 고독과 외로운 내 자신을 만난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 하다.

그래서 울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실은, 벌써부터 오래전부터 삐걱거렸던 것이다. 늘 뻔한 말다툼과 그 후의 화해.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지금 야요이는, 슬픈 것은 말다툼이 아니라 회해라는 것을 안다.

괜찮아, 이겨 낼 수 있겠지 뭐.

등받이에 머리를 기대고 천장을 바라보며 생각한다. 지금까지도 그래 왔잖아. 전진, 또는 전지닝라 여기고.    P.17

 

 

 

 

보호한 기억은 늘 윤곽이 애매하고, 보호받았던 기억만이 가슴을 파고든다.    P.96

 

 

지난 1년, 사실은 많은 일이 있었다. 하지만 손가락으로 모래를 퍼 올리면 우수수 떨어지듯, 그 일들은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였던 것처럼 여겨진다. 요즘은, 일상이란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P.145

 

 

 

이곳에서 나가면 우리는 다시 각자의 장소로 돌아갈 것이다. 고양이와 아들과 화분과 씻어야 할 그릇과 어머니에게서 걸려오는 전화와 공과금 청구서와 청혼의 답을 듣지 못한 남자와 시리아에 있는 남자로부터의 연락과 그 외의 많은 것들이 기다리는 장소로. 하지만 그것들 모두가 먼 옛날 여행지에서의 사랑처럼, 멀기만 하고 허구처럼 느껴진다. 지금, 여기서는. 나는 이 밝고 명랑한 분위기에 나를 맡긴다. 샴페인 잔을 들어 올리고,    p.159

 

 

 

가령 슬픔을 통과할 때, 그 슬픔이 아무리 갑작스러운 것이라도 그 사람은 이미 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잃기 위해서는 소유가 필요하고, 적어도 거기에 분명하게 있었다는 의심 없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분명 거기에 있었겠죠.   P.210. (작가의 말)

 

 

 

 

<이 도서는 해당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솔직하게 리뷰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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