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김소영 지음 / 책발전소X테라코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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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김소영

책발전소, 테라코타

 

 

 

 

제가 평소 애정하는 책방 주인이자, 작가님인 김소영님의 두번째 책이 출간되었네요.

첫번째 책은 일본 책방을 다니면서 만난 책방의 기록들이 무척 신선하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책방을 열고 많은 독자들과 소통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평소, 책을 소개해주는 책들을 무척 좋아해서 제가 읽어보지 못한 책들을 대신 소개해주실 때 생각지못한 감동과 흥분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아, 이런 책들이 있었구나.” 라면서요.

 

 


 

그래서, 김소영 작가님의 이번 신간책도 무척 설레이며 기다렸습니다.

작가님의 생각들이 무척 궁금했고, 평소 어린 시절부터 책을 좋아하셨다고 해서 추천해주실 책은 무엇일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까 하구요.

 

 

흔들리는 순간마다 잡아줄 수 있었던 것도, 피하고 싶은 순간에 책 속으로 도망칠 수 있었던 것도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자신을 위해 썼다고 할 만큼 많은 생각과 사유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총 3가지 파트로 나뉘어 21개 책을 만날 수 있었어요.

제가 읽은 책들이 등장할 땐 무척 반갑기도 하구요. 어렵게 생각만 하고 읽어보지 못했던 고전소설도 작가님의 메세지로 만날 땐 왠지 저도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특히 고전소설을 읽을 때, 천천히 곱씹어가며 읽어가면 좋겠다는 조언이 무척 좋았습니다. 요즘 많은 책을 읽어내려고 했던 지난 저를 보니 꽤나 책에 지쳐있었습니다.

천천히 한 권을 읽어내고 싶어졌기 때문입니다.

또 이해할 수 없는 작가의 생각들을 전부 이해하려 하지말고,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는 것도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왠지 살짝 웃음이 번지기도 했습니다.

 

 

저도 평소 책을 읽고 기록하고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노력하는데, 김소영 작가님은 역시 애독가 답게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심이 담긴 이야기가 무척 빛이 났습니다.

책을 통해 내 자신을 마주하고, 작가의 이야기를 만나면서 잃어버린 감정과 자신감 등을 회복하는 과정을 만나면서 제 자신도 많이 성장하고 회복되는 것을 느낍니다.

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라면, 작가님의 메세지가 무척 와닿고 따뜻함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몇가지 책 소개해주셔서 저도 읽고 공감해서 남겨봅니다.

 

-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 이슬아, 남궁인

‘이해’와 ‘오해’의 관한 주제의 이야기로 두 작가님의 편지 형식으로 솔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평소 나는 오해가 두려워서 연락을 잘 하지 않거나 사람들을 자주 만나지 않는 편입니다. 마음은 편하지만 너무 소통의 부재가 길어진 건 아닐지 걱정이 될 때가 있습니다.

내가 바라는 행동이 타인에게 이해가 되는 걸 원하고, 정반대로 내 약점을 보여주지 않으려는 것들이 틀켰을 때 오해가 되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무척 공감되었습니다.

어쩌면, 내 자신도 전부 이해할 수 없는 문제들을 다른 사람에게까지 ‘이해’를 바래야하는 건 모순이 아닐까..  적당한 ‘오해’ 가 적당한 만남과 적당한 거리감을 주어 내 자신을 발견해내려는 노력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스페인 여자의 딸 / 카리나 사인스 보스고

 

우리 삶의 놓인 선택지를 진실로 이해하고 깊이 감사하며 실행하는 사람이 되려면, 때로는 우리의 일상 너머에 있는 것들을 보아야 합니다.  P.128

 

 

지구 반대편에는 평화를 찾아볼 수 없을만큼 극도로 빈곤의 시달려 죽어가는 아이들과 전쟁으로 집과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나라에 사는 아이 ‘아델라이다 팔콘’ 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들에게 평범한 일상이 그들에게는 꿈같은 일들이라서 너무 비현실적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렇다고해서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지 않고 살아간다는 건 인생이 참 재미가 없지 않을까요?

와닿지 않아도, 그들의 이야기. 내가 사는 동안 지구 반대편에서 겪는 이야기는 내 가슴속에 머물러도 좋지 않을까 싶은 작가님의 마음이 와닿았습니다.

 

 

- 장미의 이름은 장미 / 은희경

 

이 책은 제가 사놓고 아직 읽지 못했던 책인데 작가님께서 읽고 책에 기록해주셔서 먼저 만나보았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진짜 내 자신을 버리고 새루온 나를 만나러 온 외국 생활. 여행객이 아닌 잠시 살고자 떠나온 곳에서 오히려 자신을 더 낯설게 바라보게 된다고 합니다.

저도 외국생활을 몇년 해보아서 어떤 기분일지 공감하고 있습니다. 외롭고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새로운 나로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들. 결코 쉬운 일상들은 아닐테지만, 그사이에 만난 만남들 속에서 고마움, 기쁨을 만나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시간이 흘러 힘들었던 그때의 시간이 그립고,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자주 하곤 하기 때문이겠지요…

저도 빨리 이 책을 읽어야겠습니다.

 

 

-

 

인간은 완벽히 혼자 있는 순간이 되어야 비로소 자기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듯합니다. 언젠가 올리브가 진정한 자기 모습을 먼저 바라보게 된다면, 자신을 둘러싼 외로움의 모양도 이해하게 될 겁니다.    p. 49

 

 

 

작가님의 말처럼 우리는 어쩌면 이 삶을 죽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p. 63

 

 

다행히 우리는 그 책들 하나하나를 전혀 몰라도 됩니다. 아름답고, 재치 있으며, 감동적인 문장들을 뷔페처럼 즐기며 그녀의 생각 주머니를 하나식 열어 보면 될 뿐이죠.    p. 79

 

 

이처럼 고전 읽기는 쉽지 않습니다. 경험해 보지 못한 시대와 공간을 상상하며, 나만의 사유와 깨달음이 찾아올 때까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나만의 차분한 시간을 가지고, 옆에 아주 맛있는 커피나 차를 두고 문장 하나 하나를 곱씹어 보면 좋겠어요. 유용한 정보나 교훈을 얻고자 하지 말고, 무심히 이야기 속에 들어가 보는 거에요.   p. 88~89

 

 

그래서 훌륭한 문학 작품을 읽은 이들은 타인이 선택하는 삶 역시 존중하려고 노력하며, 내가 미처 겪지 못한 삶과 사람에 대해서도 함부로 재단하지 않는 것 같아요. 나아가 매 순간 한 개인으로서 성숙한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p. 107

 

 

 

 

<이 도서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무뎌진감정이말을걸어올때 #김소영 #책발전소 #테라코타 #에세이

#책읽기 #나와마주하는시간 #독서산책 #독서 #고전소설 #문학 #책방

#서평단 #도서제공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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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식당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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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식당

오가와이토

RHK

 

 

 

#도서협찬 #달팽이식당 #오가와이토 #장편소설

 

 

 

이름이 너무나 귀여운 #달팽이식당

음식과 관련된 에세이를 좋아하는 나라서 소설도 무척 궁금했다.

오가와 이토 작가님의  #츠바키문구점 소설도 유명한데, 이 책은 무려 데뷔작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소설책이라고 한다. 예쁜 표지로 새로 만나는 #달팽이식당

 


 

 

스토리가 재밌어서 술술 읽히는 책이었다.

주인공 린코는 어린시절부터 엄마와 사이가 좋지 못했다. 그렇게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시골을 벗어나 도시로 상경한 후, 외할머니 집에서 살게 된다. 언제나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던 음식들, 할머니의 따스함을 느끼며 적응해가던 중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마음 둘 곳 없던 린코는 인도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다.  평생을 함께 하고 싶었던 인도 남자친구와 식당을 차리는 부푼 기대로 돈을 열심히 모았지만, 그 돈마저 갖고 도망가버리고 혼자 남게 되었고, 그렇게 모든 것을 버리고 고향으로 10년만에 돌아오게 된다.

10년 전에 고향에서 탄 승합버스를 떠올리며 되돌아가는 여정에 과거로 다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끼며, 오히려 기뻐하는데, 엄마와 연락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라 몰래 돈만 훔쳐 도망가려 했지만, 끝내 엄마에게 들키게 되어 결국 엄마와 함께 살게 된다.

무엇이라도 해서 살아가야하는데, 망설임없이 요리를 너무 좋아했던 린코는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된장을 들고 산지 식재료를 공수받아 ‘달팽이 식당’ 을 차리게 되고, 손님이 올 때마다 느낌과 사정을 듣고 어울리는 요리를 선사해주는데, 마법과도 같은 일들이 벌어지게 되고 많은 손님들에게 유명세를 타게 된다.

 

바쁘게 살아왔던 지난날. 다시 시골로 돌아왔을 때 정겨운 마을의 모습과 느긋하게 살아가는 이웃을 만날 수 있어 위안을 삼았을 주인공 린코.

그래서 식당 이름을 #달팽이식당 이라고 지었을까? 그 작은 공간을 책가방처럼 등에 메고, 지금부터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고자 했던 주인공 린코의 포부가 참 멋졌다.

모든 것을 잃고 혼자가 되어버렸기에 큰 상심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생각하며 읽었던 나여서,오히려 돌아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던 나.

향수를 느끼며 추억에 젖어든 주인공의 마음마저 왠지모르게 공감이 되어버렸다.

오래토록 꿈꿔왔던 식당을 차리게 되고, 저마다 다른 상처를 안고 찾아온 달팽이 식당에서 주인공의 맛있는 음식으로 위안과 힘을 얻게 되는 이야기이다.

 

 

제일 의지했고 사랑했던 외할머니의 사랑이 담겨진 음식들이 고스란히 린코에게 전해져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비록 어렵게 극복한 엄마와의 관계는 엄마가 돌아가시고나서 느낄 수 있었지만, 모든 인생이 되돌릴 수 없을 때 깨닫게 되는 게 인생이지 싶다.

밑바닥까지 내려갔던 내 삶에서 진짜의 자신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린코는 무너지지 않았다. 작은 행복을 찾아내고 감사함을 느끼며 언제든 씩씩하게 이겨내려는 자세에 마지막 장까지 읽는 동안 감사했다.

따스한 온기가 가득한 달팽이식당에 내가 들어가고 싶었던 시간..^^

 

 

출판사로부터 보내주신 재밌는 이벤트. 내게 필요한 음식은 바로 ‘오차즈케’ 라니 조만간 오차즈케 해먹어야겠다. 엄청 마음까지 따뜻하게 데워줄 것만 같다. : )

 

 

세상에는 혼자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 있음을 안다.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미미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건은 큰 강물에 휩쓸려 흘려내려 가면서, 내 뜻과는 상관없이 누군가의 커다란 손바닥 안에서 좌우된다.

인생에는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이 훨씬 많다. 내 인생은 특히 그런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작은 행복을 찾아가면서 살아왔다.    p.216~217

 

 






 

 

 

<이 도서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도서제공#rhk북클럽#힐링#소설#소설추천#책리뷰#북리뷰#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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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런 말은 쓰지 않습니다 -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새로고침이 필요한 말들
유달리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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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런 말은 쓰지 않습니다.

유달리

포레스트북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새로고침이 필요한 말들.

당신이 쓰는 말이 곧 당신 자신이 된다.


 

 

 

 

이 책을 읽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언어를 예쁘게 사용하고 올바른 한글을 사용해야겠다는 신념이 저에게 있었기 때문에 유달리 작가님이 말하는 언어에 민감하지만 지지 않는 즉 ‘을’이 되지 않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은 ‘유행이 된 차별된 말’, ‘이제는 바꿔야 할 낡은 말’, ‘이제는 불편하고 불쾌한 칭찬들’, ‘이제는 바꿔야 할 생각들’ 총 4가지 주제로 사회를 향한 불편한 것들에 대해 속시원하게 이야기 해주십니다.


 

요즘 쓰는 말들 중 어떤 말이 불편하고 계속 사용해도 될까..? 생각해 본 적 있나요?

 

 

- 여기 노키즈존이야. 너무 좋겠어.

- 어머, 너 오랜만에 만나니 무척 여성스러워졌는데?

- 지잡대에 나와 대기업에 가다니 인간승리네.

- 이제 시작했어. 주린이

- 아직 어렵지만 너무 재밌어. 언제 테린이를 벗어날까?

- 급식충, 맘충..

 

이런 말, 각종 sns에서 흔희 볼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알아듣지 못했는데, 이런 단어들도 유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년 후에도 쓰긴 쓸까요?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은 매일 유행이라는 이유로 무언가를 습득하고 실행하면서도 올바르거나 괜찮은지는 알긴 알까요?

 


 

차별 단어를 가려내어 잘 손질된 문장을 대접하는데, 발화자가 손해 볼 일은 단 하나도 없다. 오히려 무례한 단어 남발로 듣는 사람이 없어진다면 대화 자체가 성립하지 않을 테니까. 이것이 바로 내가 이 책을 쓰는 목적이다.    p.10

 

 

 

그렇다면, 혐오하는 말은 계속 써도 괜찮을까요?

‘설명충’, ‘진지충’, ‘컨셉충’ 등을 사용함으로써 혐오의 대상을 만들게 되고, 내가 쓰던 그 단어를 언젠가 젊은세대들로부터 들을 수 밖에 없다는 걸 알까요?

지난 유행을 떠올려보면 그 당시에는 멋져보이고 쿨해보이겠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면 역시나 부끄러울 것이란 걸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온라인 문화는 많은 비속어를 만들어내고 그 비속어가 유행처럼 번져나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모르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오히려 내가 시대에 뒤쳐지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비속어를 쓰는 것이 전혀 문제되지 않는 것으로 인지하게 되는 것일테지요.

보이지 않는 인터넷에서는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이유만으로, 무수한 비속어들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유행적인 비속어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실수를 하며 살아갑니다.

큰 잘못을 했다고 마녀사냥하듯 비속어를 써가면서 한 사람이 아닌 전부를 그런 사람으로 지목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언어의 유행을 잃는 방법은 ‘더이상 쓰지 않기’, ‘강한 유행으로 덮기’ 입니다.

예를들면 , 맘충을 벌레 ‘충’ 이 아닌 충실하다 ‘충’ 으로 바꿔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말의 힘은 굉장하다고 느끼는 저로써는 신선한 방법이지 싶습니다.

 

 


 

 

저는 제가 잘못 사용하는 단어가 상당히 많았다는 것을 놀랐습니다.

특히 가족을 떠올리면 당연하게도 엄마, 아빠, 자녀가 있는 구성으로 가족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요즘시대 부모 한분이 없는 가정도 정말 많습니다.

한부모 가정이라고 칭하여 아이를 더욱 가엾게 여겨지는 세상은 편견을 더욱 만들게 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장애인은 ‘장애우’ 란 단어로 본인을 지칭할 수도 없다. “나는 장애우입니다” 라는 말은 “나는 장애를 가진 (비장애인의) 친구입니다” 라는 의미를 띤다. 이 말 속에서 장애인은 항상 누군가의 친구로서만 존재한다. 장애인은 비장애인의 액세서리가 아니다.   P. 100

 

또 장애인을 장애우라고 불리는 표현이 굉장히 불편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장애우를 친구처럼 가까이 두고 오래 사귀며 살펴보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지만,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제도는 아직도 너무 약소합니다. 정치가나 어른들은 서로를 욕하며 ‘병신’, ‘애자’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면서,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심정은 그들은 전혀 모르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런 말은 더이상 사용하지 않아야하지 않을까요?

 


 

가사노동을 하는 주부는 ‘워킹맘’ 이 안될까요?

2000년대 들어서서 인구감소로 정부에서 출산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출산을 하더라도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경제적 지원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아이 키우기는 더욱 힘들어진 세상입니다만, 아이를 키우는 주부에게는 ‘무직’ 이라는 가면을 씌우고 가사노동과 육아노동은 당연하다라는 프레임을 씍우고 있습니다.

물론, 내 자녀를 키우는 것은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고 모성애만으로 키우고 있는 것이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시대는 지나지 않았을까요?

집을 지키는 주부도 주부만의 시간, 프라이버시를 이제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출산만 장려하는 정부에게도 문제를 제기하고 싶어집니다. 일을 그만두고 육아를 위해 자신의 삶을 포기한 주부에게도 ‘워킹맘’ 이라는 이름으로 차별없는 시대를 만들기 위한 지침서를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들을 한번씩 되집어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무심코 사용했던 언어들이 어떤 사람들에겐 상처가 된다는 걸 우리는 이제 깨달아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사회를 향한 불편한 것들을 외침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 모두가 같이 해야한다는 걸 배우게 되었습니다.

가볍게 뱉은 단어에 불쾌함을 느끼며, 세상과 사회에 외치는 작가님의 속시원한 이야기들.

농담과 장난이라는 명목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저의 자녀들에게도 올바른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말의 낯에 가려 온도를 잊는 순간, 우리는 서로를 영원히 오해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러니 부디 서로를 오해하지 않기 위해, 어떤 이에게는 방언도 제 인생에 표준이 될 수 있다는 이해심을 모두가 갖길 바란다. 세상에 고쳐야 하는 고장 난 말은 없다. 그저 고장 난 생각만 있을 뿐이다.   P.171

 

 

 

 

 

<이 도서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이제그런말은쓰지않습니다 #유달리 #포레스트북스 #신간 #도서 #책 #언어 #바른말사용하기 #혐오의말 #비속어줄이기 #도서지원 #책서평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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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록 요리 - 슬퍼도 배는 고프고 내일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네코자와 에미 지음, 최서희 옮김 / 언폴드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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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록 요리

네코자와 에미

언폴드

 

 


뮤지션이자 칼럼니스트, 생활 요리인 

네코자와 에미가 선사하는

마음을 채워주는 행복 레시피


 

 


속 커버는 무척 깔끔하다. 겉 커버와 다른 커버라 색다른 기분이 든다

 

 

 

내가 요리를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이유는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고나니, 그 요리는 사라지지만 먹은 사람의 혀와 마음에 남아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기에 결국 ‘사라지지 않는 것’이라는 작가님의 인생철학과 만나볼 수 있는 요리 에세이 #그럴수록요리

 

따뜻한 마음을 채워주는 인생이야기와 추억의 요리 레시피가 담겨있는 이 에세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7가지 이야기와 어울리는 작가님의 요리 레시피가 담겨져 있어 무척 즐겁게 읽었다. 또 귀여운 반려묘 3마리까지 만나볼 수 있어서 예쁘게 읽어내려갔다.

오랜만에 북테이프를 이렇게 많이 붙여본다 싶을만큼 작가님의 인생철학이 내가 바라던 삶의 모습이어서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됐다.

 

 

그럴 때 있가 있다.

너무 지치고 힘들었을 때, 달콤한 디저트나 좋아하는 매운 떡볶이를 먹는 순간의 기분.

“인생 뭐 있어!” 하는 괜한 반항심으로 이글거리는 내 마음을 음식으로 마구 씹어먹어버린다.

어렸을 땐, 먹지 않고 끙끙 앓고 지내는 시간이 꽤나 멋있게 보이기도 했을테다.

그런데 이젠 밤심이 없으면 도저히 내일을 살아갈 힘이 생겨나지 않는 나를 발견한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체력과 정신은 점점 약해지는 걸 체감하는 요즘이다. 하루 한끼라도 건강하게 먹고자 하는 나의 바람은 늘 어긋나버리지만, 그래도 그 바람에 조금씩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나를 발견한다.

 

“인생의 고비를 맞는 순간에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날에도 어김없이 배는 고파오고 내일은 분명 찾아온다.”

작가님의 이야기 한구절이 힘들게 살아온 오늘의 우리들에게 ‘주저하지 말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더 나은 내일을 만나자!’ 라고 응원해주는 것 같다.

 

 

 


 

 

위에 소개되었듯, 뮤지션이자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면서 2002년 프랑스에 건너가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한다. 그러다 병을 얻게 되어 장기간 휴식을 취하면서 사랑하던 사람과 이별을 하고, 파리에서 같이 살던 반려묘 피키도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만다.

결국 모든 걸 접고 바닥으로 한없이 내려가며 지내던 힘든 시간들. 이젠 오를 일만 남았다는 생각으로 자존심을 버리고 잘하던 일에 집중하지 않고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도시락 가게를 시작한다.

내가 잘하는 일에 집중하기 보다 엉뚱한 일을 시작하는 당찬 작가님의 이야기가 시작부터 왠지모르게 나에게도 “할 수 있어. 무엇이든!” 이라고 지지해주는 기분이 들었다.

 

 

30대 후반에 몇 차례 큰 수술을 받고 혼자가 되고, 내 주변 지인들의 가족들이 화복한 모습을 보면서 따스함을 느끼지만, 혼자가 되었다고 느끼는 외로움은 결국 자신의 선택이기에 슬퍼하지 않는다는 강인한 내면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이렇게 단단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아침 해가 뜨고 괭이갈매기가 우는, 사랑하는 고양이 세 마리가 평온하게 누워있는 이 집에서 나는 오늘도 부엌에 선다. 혼자라고 대충 만들지 않고 익숙한 솜씨로 채소를 튀겨 차례로 절임물에 넣는다.    P.23

 



 

 

파리 생활을 오래 해온 작가님의 마인드가 어느 일본인답지 않았다. 자유로운 자신을 사랑하며 가꿀줄 안다. 내 곁에 사랑하는 가족이 없지만,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명을 나눠주고 간 것이라고 믿으며 키우는 반려모 ‘이오’와 나머지 ‘스’ 와 ‘유부’

반려묘 3마리라면 더이상 외롭지 않을테다. 오히려 작가님은 반려묘의 느긋한 행동을 바라보며 그들이 우아하고 품위 있는 모습을 배운다고 한다. 고양이와 함께 느긋하게 보낼 수 있는 그 시간들을 우리에게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소개해주신 요리 중에 파리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신선했던 것 같다. 내가 접해보지 못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요리는 어떤 맛일지 궁금함과 동시에 추억과 그시절이 몽글몽글 떠오를 작가님의 마음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최근 나와 내 딸은 ‘낫또’를 무척 즐겨 먹는다. 일본에서 돈이 없어 사먹었던 낫또를 처음 먹어보았을 당시에 냄새와 향이 너무 안좋아 바로 버린 기억이 난다. 그런데 그 음식이 내가 추억을 살려줄 음식이 되었다. 그곳이 그립고 그리울 땐 이 음식이 떠오른다.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 그런데 나보다 더 잘먹는 딸아이를 보면서 놀라기도 한다.

사소한 음식이라도 에피소드가 들어가면 어떤 음식보다 풍성해진다는 걸 느낀다.

 

 

1인가구가 늘어가고 있는 요즘.

작가님의 인생관을 전해듣다보면 나도 조금더 나를 사랑하는 반법을 찾아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그리고 나를 위한 한끼를 정성스레 만들어가는 과정을 나를 만나는 시간이라 생각해보고 싶다.

삶의 태도를 바르게 정돈하다보니 사람과의 관계도 유언해질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내가 살아갈 앞으로의 삶의 태도를 다시 점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타인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것은 어린애 같아서 꼴불견이라고 생각한다. 이럴 때야말로 별다른 노력 없이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 음식이라도 제대로 만들어 먹고 활짝 웃는 얼굴로 서있고 싶다.    p.43

 

 

마음을 풀 길이 없는 밤이면 나는 과자룰 구웠다.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는 할 수 없는, 과자를 만드는 시간은 마음의 위안을 얻는 시간이었다. 밀가루를 반죽하며 부드러운 감촉이 고양이와 비슷하구나, 하고 진지하게 생각한다. 마름이 심란하면 섬세한 반죽은 어수선한 움직임을 간파해 바로 마무리 만듦새가 나빠진다. 그런 부분도 고양이와 닮아있다.    p.132

 

 

 

 

<이 도서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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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태어난 마이 홈 인테리어 - 300일의 피 땀 눈물, 불량 시공 극복기
장보라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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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태어난 마이 홈 인테리어 

(300일의 피 땀 눈물, 불량 시공 극복기)

장보라

라이프앤페이지

 

 


 

요즘 나는 ‘오늘의 집’ 어플을 열어 랜선집들이를 구경하며 지내고 있다. 

상상 이상의 집들을 핸드폰 속 너머로 보면서 나도 나만의 스윗한 집을 꿈을 꾸고 있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모르는 것들 투성이었다. 입주 전 사전점검을 하면서 많은 하자들을 만났고, 또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들은 어쩔 수 없으니.. 라고 넘겨버리게 되었다.

내가 집에 있으면 편안해지고 더 애정을 갖고 싶은 집을 만들고 싶은 것은 모두의 마음이지만 바라는 꿈의 집으로 바꾸는 과정은 정말 어렵기만 하다.

‘어떻게 집을 꾸며야할까? 나 정말 신경안쓰는 건가?’ 하고 고민하고 있던 시기에 라이프앤페이지 출판사 신간으로 새로태어난마이홈인테리어 가 출간되어 감사하게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집을 꾸미고 돌보는 것이 취미이자 특기로 생각할 만큼 집을 애정하는 분이었다. 1년간 집을 구하고, 멋지고 예쁜 집을 꾸미기 위해 자신이 생각한 집의 모습을 직접 그리고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해가며 신중하게 인테리어를 시작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신중하게 선택했던 인테리어 업체는 예상과 다른 전개로 안식처가 될 ‘집’ 을 형편없는 ‘불량시공’으로 마주하게 됐다.

 

 


 

 

이렇게 심각하게 해놓으셨는지.. 불량 시공 사진들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인테리어 업체의 실력도 문제이겠지만, 그분들의 커리어를 생각하여 믿고 맡겼을텐데 집 입구에서 눈을 찌푸릴만큼의 악취와 아이와 살 수 없는 집을 만들었다는 것은 어떤 보상을 해주더라도 가슴 아플 일이다.

들어가야하는 집에 당장 들어가지 못하는 힘든 시기를 겪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꿈에 그리던 집을 위해 다시 복구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길다면 긴 2년간 증거를 수집하며 하나하나 책임을 가려가며 법정까지 가게 되고, 끝내 보상을 받아 어느집보다도 가치있고 귀한 집을 만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뭉클해진다.

 

 

 


 

- 처음부터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다면 좋았겠지만 이미 일은 벌어졌다. 그리고 이 경험으로 인해 나의 집, 우리집은 그 어떤 집보다 귀하고 가치 있어졌다 .  P.192

 

인테리어를 시작하기 전이나, 비슷한 경험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분들에게 용기를 전해주고 싶고, 도움을 주고싶다는 작가님의 애정이 담긴 메세지들이 가슴깊이 와닿았던 책이다.

나는 이번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큰 공사를 들이지 않고 들어가지만, 생각보다 자잘한 하자들이 많다보니 ‘나도 새로 인테리어를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름의 최선을 다하여 내 취향을 담은 집을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인테리어의 시작점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인테리어 시공 전, 반드시 필요한 밑작업이 바로 취향 탐색이다.  P.25

 

- 나의 취향을 알아차리면 집을 꾸미는 일이 쉬워지는 것은 물론, 오래 쓸 가구를 고르거나, 필요한 가전의 항목을 정하는 일 또한 아주 수월해진다.  p.26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어떤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철저한 탐색 및 공부를 해야하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고히 알아내는 것과 생각지 못한 일들 앞에,  물러나지 않을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살 집을 바쁘다는 이유로 무턱대고 업체에 맡겨버리는 것보다, 애정을 갖고 집이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에 참여하고 공부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정말 맞는 말이다. 하나씩 고민해가면서 해결점을 찾고 더 나은 집으로 만들기까지 집 주인 자신이 관여하지 않는다면 집을 애정하는 마음이 크지 않을 것이다.

물건이 고장나더라도 덜 신경쓰게 되고, 덜 가꾸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좋아하는 홈 인테리어를 만들기 위해서, 내가 원하는 집을 생각해보고 종이에 적어보면 어떨까.

이 책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펜을 들어 내 취향의 집을 떠올리며 적어보았다.

안방이나 거실 창가쪽에 일인 체어와 테이블을 두고, 창문에는 여행지에서 사온 풍등을 달아 바람에 흔들리는 풍등 소리를 듣고 싶다. 거실엔 최대한 짐을 적게 두어 화사하게 분위기를 내어주며, 집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우드의 컬러를 적절하게 가구와 소품들을 채워 따뜻한 집을 꾸미고 싶다.

이렇게 적어보니, 정말 내가 원하는 취향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으니 원하는 홈 인테리어를 남의 손에 맡기더라도 세심하고 꼼꼼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인테리어에 앞서 원하는 집의 취향과 인테리어 업체를 잘 선정하기 위한 팁, 자잘한 인테리어 팁까지 담겨져있어 이제 집을 꾸미고자 하는 분들,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힘이 될 책이 될 것 같다.

 

이번에 나도 결혼 후, 9년만에 첫 이사를 앞두면서 어려웠던 인테리어와 새집 하자에 대해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한번 체크하고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방향으로 노력해보고자 다짐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살아갈 집을 애착갖고 살아가기 위한 태도도 생각해볼 수 있었던 감사한 책이다.

 -



 

간단한 인테리어 팁!

  • 문짝 시공이 잘못 되었을 때는 소리가 나고, 바람에 쉽게 흐늘리고 작은 힘에도 ‘쾅’ 닫힌다.
  • 누수 위험을 체크할 때, 하부장 연결된 수도 밸브 주변에 휴지를 감아두고 하룻밤 놔두어 휴지가 젖었는지 체크한다.
  • 수전은 웬만하면 국산 제품을 추천. 국산이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다.
  • 샤워기에 녹이나 곰팡이가 생긴 경우는 노후화나 손상 되었기 때문에 새것 교체해야 한다.
  • 가구는 E0 등급으로 사용한다.

 

 

 

 

<이 도서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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