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계인이 되고 싶다
현진영 지음 / 쉼(도서출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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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 청바지가 유행하던 시절,텔레비전에서는 원색의 헐렁한 후드티와 흘러내릴듯 걸쳐 입은 커다란 바지를 입은 가수가 속사포처럼 노랫말을 쏟아내며 화려한 춤을 쳤다.
불과 얼마 전 뉴스에서 봤는데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파격적인 의상과 노래로 수많은 팬들을 열광하게 합니다.

저도 가수 현진영님 세대로 동질감도 느끼면서 그런 파격적인 춤,의상,노래가 인상적이였고 몇 십 년이 지나서도 
기억이 납니다.

​지금 들어도 촌스러운 않은 그 노래는 흐린 기억속의 노래였고,그 가수는 현진영 입니다.
1990년대의 가수 현진영은 뉴스의 연예면과 사회면을 넘나 들면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린 x세대를 대표하는 가수 
였습니다.

​현진영은 이 책에서 아버지 이야기를 많이 담았고 젊은날의 불효를 반성하고 그의 죄를 씻으려는듯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재즈 뮤즈션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천재라는 수식에 걸맞게 요즘 그의 음악을 들어보면 노래하는 가수 현진영의 인생길이 보입다.

​현진영은 과거의 인기를 꿈꾸지 않습니다.
내일을 꿈꾸고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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