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너의 겨울에 다시 내가
강민채 지음 / 모모 / 2026년 1월
평점 :
>>이 책은 서평단 자격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봄이 성큼 다가오는 요즘 읽으면 딱!
미세먼지를 날려줄 상큼 발랄 한스푼이 담긴 이야기 읽고 싶으신 분께 추천~
로맨스코미디인듯한 글과 멋진 남주 거기에 짝사랑남까지 등장하는 발랄한 로맨스였는데~
반전에 맞닥뜨렸을때는 눈물이 주루룩…
열음의 연인이었던 수영선수 한봄은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떨어지고 모든 연락을 끊은채 사라져버렸다. 그 어떤 연락도 없이 기다림에 지쳐가던 열음은 이별을 통보하고 그렇게 5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는 열음은 죽은 친구가 남긴 노트북에서 전남친 한봄의 사망뉴스를 접하게 된다. 처음엔 오보겠거니 했던게 몇번이나 되풀이되면서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일로 다시 엮이게 된 한봄과 재회하고 둘은 지난 오해를 풀며 연애를 이어가지만..
눈이 내리는 날마다 검색되어지는 너의 운명
지난 사랑이었어도 아니 아직도 마음속에 미련으로 남은 사랑.. 어떻게라도 막고 싶고 바꾸고 싶어.
작가님은 ‘운명개척판타지로맨스’라 부르시던데 엄청 찰떡이네요.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이런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든 뭔가 행동을 취해야 하는데?
듣는 이는 아마도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겠지?
여타의 이야기들이 그렇듯 운명은 바꿀수 없다. 그러나 딱 한가지 예외방법이 있다.
그건 나를 희생하는것.
희생이라는 것이 마음먹는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 싶다. 나도 제어할 수 없이 마음이 움직여 결과를 만드는 것, 찰나의 순간 뭔가를 하겠다는 것이 아닌 무의식에 향하게되는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그 대상이 사랑하는 사람일때 그 움직임은 더욱 생각이 침범할 수 없는 영역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다.
“그거 알아? 원래 바닥에서 추진력을 얻으면 더 높이 올라가는 법이야. 넌 이제 바닥을 쳤으니까 올라갈 일만 남았어. 언제든 준비되면 말해. 내가 같이 땅! 할 테니까.”p72
“근데 있잖아. 사람이 죽을 만큼 힘들면 꿈이 보이질 않아. 내가 살아야겠어서.“p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