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지능 시대 - 차가운 AI보다 따뜻한 당신이 이긴다
김희연 지음 / 이든하우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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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최첨단 시대이고 AI시대라 하더라도 결국 기본인 것은 사람이다.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능력은 똑똑한 AI도 갖지 못한다. 오직 사람에게만 있는 능력.

요즘 어디를 가더라도 키오스크가 없는 곳이 없고 주변인들과의 대화도 카카오톡이 대신하고 있다. 소통의 수단은 늘었지만 서로간의 교감은 줄어들었다.

똑똑한 AI덕분에 편리함도 많아졌지만 그로 인해 사람대 사람의 소통은 더 줄어들었다.

처음 제목을 접했을때 너무 어려운 전문서적일까? 걱정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일상생활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아서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었다.

2부 일상의 신호를 읽자에서 나왔던 LG전자가 만들어 낸 이어폰의 혁신에서 에어팟 이전에 나왔던 엘지의 톤플러스라는 제품이 있었단다. 무선이어폰하면 에어팟이 조상이라 생각했었는데.

주부인 나는 밀키트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처음 밀키트가 나왔을때 왠지 밀키트는 요리가 아닌것 같고 건강하지 않은 음식 정성 대신 편리함을 가족에게 먹인다는 죄책감때문에 매출이 좋지 않았으나 유명 맛집들과의 협업으로 불황을 타계했단다.

📚AI는 누구나 99도까지 데려다줄 것이다. 하지만 물을 끓게 하는 마지막 1도, 차별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그 순간의 영감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올 수밖에 없다. AI는 놀라운 지식과 분석력을 보여 주지만 인간의 복잡성을 온전히 읽어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p22

📚미래는 거대한 데이터 속에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 속 작은 변화에 담겨 있다. p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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